• [취업뉴스] 20대 취업 5개월째 감소… 60대 이상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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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10.11 14: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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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했지만 20대 취업자는 오히려 감소했다. 60세 이상 실업률은 1.7%로 지난해 9월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진 반면 15~29세 실업률은 6.7%로 1년 전에 비해 0.4%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2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00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8만5000명 늘었다. 2002년 3월(84만2000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이다. 9월 실업률은 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실업자 수는 75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6000명 줄었다.

취업자 수 증가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취업자가 늘어난데다, 비교 대상인 지난해 9월은 추석 연휴 때문에 취업자 증가가 적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른바 기저효과다. 통계청은 매달 15일이 포함된 1주일간 고용통계를 조사하는데, 지난해는 9월15일을 포함한 주에 추석연휴가 있었다.

9월에 늘어난 취업자를 연령별로 보면 50대(32만6000명)와 60세 이상(29만3000명)이 61만9000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20대 취업자는 5만6000명 줄며 5개월째 감소했다. 20대의 고용률은 지난해 9월 58.5%에서 올해 57.6%로 0.9%포인트 감소했다.

 

50세 이상의 고용 증가는 퇴직을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가 재취업이나 창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영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개월째 늘었고, 증가폭도 10만명을 웃돌고 있다.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는 9월에 16만5000명 늘었다. 직업별로도 단순노무 종사자(22만1000명)와 서비스·판매 종사자(26만2000명) 증가분이 전체 취업자 증가의 70%를 차지했다.

실업자는 75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6000명(0.8%)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60세 이상에서 각각 2만1000명, 1만1000명 감소했을 뿐 나머지 연령층에선 증가했다. 특히 15~29세 실업률은 6.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올랐다. 대학 졸업자에 해당하는 25~29세 실업률은 6.1%로 0.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60대 이상 실업률은 지난해 2.2%에서 올해 1.7%로 0.5%포인트 하락했다. 학력별로는 중졸 이하와 고졸 실업자는 줄었지만 대졸 이상은 2만3000명(8.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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