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 “중소형·고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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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10.02 14: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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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프랑크푸르트, 디트로이트, 제네바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파리모터쇼가 27일 개막됐다. 불황을 맞아 중소형, 친환경 고연비 신차들이 대거 등장한 게 올해 파리모터쇼의 트렌드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일제히 신차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 270여개의 자동차 완성·부품 업체가 참가해 100종 이상의 신차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신차는 35대 규모로 2010년 대회(50여대) 때보다 다소 줄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트랙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유럽시장에 선보일 트랙스 중 가장 큰 1.7 디젤 모델은 최대 130마력의 엔진 출력을 내고 전자주행안전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트랙스는 도심 출퇴근과 주말 가족여행 및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개념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한국시장에서 투싼, 스포티지 등 동급차종과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올 상반기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한 스파크의 신모델과 중형차 말리부의 디젤 모델 등 모기업인 GM의 주요 신차 4종을 주도해 모터쇼에 출품했다.

현대자동차는 월드 프리미어인 ‘i30 3도어’와 콘셉트차 ‘아이오닉’ 등 24대를 선보였다.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 블루온 등 다양한 친환경 차량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아자동차도 월드 프리미어인 ‘신형 카렌스’를 포함한 32대의 차량을 대거 출품했다. 기존 준중형 모델인 ‘씨드’의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를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친환경 전기자동차인 ‘e-XIV’를 공개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전기에너지를 공급받아 80㎞를 주행할 수 있다. ‘렉스턴W’ ‘코란도C’ 등 최근 개발된 신차 7대를 선보인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체어맨 디젤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엔진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친환경 차량을 앞다퉈 공개했다. 벤츠는 전기 구동 콘셉트차인 ‘콘셉트 B-Class Electric Drive’와 천연가스로 구동하는 ‘B-Class Natural Gas Drive’를 선보였다. 볼보는 세계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차인 ‘V60 Plug-in Hybrid’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렉서스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모델인 ‘LF-CC’를, BMW는 순수 전기차인 ‘BMW i3 콘셉트’와 친환경 전기스쿠터인 ‘BMW 이볼루션’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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