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해녀와 함께 걷는 ‘숨비소리 길’ 9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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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09.04 11:31:06
  • 조회: 11153

 사진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제주 해녀와 함께 걷는 ‘숨비소리 길’이 탄생했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이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대에 길이 4.4㎞의 도보여행길을 만들어 9일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수중에서 소라나 전복 등을 캐고 난 뒤 물위로 올라오면서 참았던 숨을 내쉴 때 나는 소리를 일컫는다. 이 길은 해녀들이 마을과 바다를 오가던 순환 코스다.

 

숨비소리 길에는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불을 쬐던 불턱, 돌담을 쌓아 안에 갇힌 물고기를 잡았던 원담 등이 남아있다. 바닷바람을 맞아 한쪽으로만 자란 우묵사스레피나무도 서있다.


숨비소리 길 개통 행사에는 하도리 해녀들이 참가해 도보여행자들과 함께 걷고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는 장면도 볼 수 있다. 제주도는 숨비소리 길 일대에 다양한 해녀 체험 코스를 추가로 개발해 해녀문화 체험장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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