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엄마·아빠, 우리 함께 책 직접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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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07.25 15: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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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내달 14일부터 ‘북페어 행사’

 

부모들이 자녀에게 여름방학에 특히 많이 하는 말이 있다. “책 좀 읽어라, 책 좀.” 그런데 이렇게 말만 해서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될 리 만무하다.

청소년 독서교육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들인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책따세)이 여름방학에 책을 색다르게 접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책따세와 함께하는 사이언스북페어 행사’다. 사이언스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과학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책에 관한 프로그램을 폭넓게 진행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프로그램 가운데 학생들이 친구, 가족들과 팀을 짜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책쓰기 축제’가 특히 눈길을 끈다. 같은 학교 학생 3~5명이 팀을 짜 참여할 수 있는 학생부(초등·중등·고등부)와 유아·초등 자녀를 동반한 3~5명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부 중 한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예선은 ‘로봇’ ‘숲’이라는 주제에 맞춰 책을 구상하는 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심사한다. 오는 29일까지 책 제목과 목차, 간략한 서문 형태의 취지, 각 페이지의 구성 내용과 형식, 팀 소개 등의 내용으로 3~5쪽 분량의 계획서를 만들어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홈페이지(www.kofac.re.kr/festival)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8월14일부터 18일까지 초·중·고와 가족부 등 부문별 20팀씩 겨룬다. 대회 당일 공개하는 주제에 맞춰 참가자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8~16쪽의 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본선 참가자 모두에게 우수 과학도서가 증정되며 부문별 수상자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10만~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게 된다.

책따세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쓰는 기존의 독후활동을 넘어 책의 생산자가 직접 되어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이라며 “특히 가족이 함께 책쓰기라는 색다른 활동을 하면서 성취감도 느끼고 가족이 친밀함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과학적인 주제로 인문학적 책쓰기 활동을 한다는 것은 진정한 융합교육”이라고 덧붙였다.

북페어에서는 독서교육 전문가와 일대일로 만나 자신의 독서태도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독서멘토링’도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이 그동안 독서를 하면서 느꼈던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을 조언해 준다. 자가진단을 통해 문제상황에 맞는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하면서 독서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맞춤식 처방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6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추천도서 목록집과 함께 가정이나 학교에서 독서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집도 나눠준다. 책따세는 행사 규모가 큰 만큼 함께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2000년부터 방학마다 추천도서 목록을 발표하는 책따세는 ‘2012년 여름방학 추천도서’ 28종을 추천했다. 문학 11종, 인문예술 10종, 과학 7종이다. 홈페이지(www.readread.or.kr)에서 책에 대한 선생님들의 소개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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