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새 입주단지 전셋값 최대 3천만원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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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07.25 1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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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입주 신도시·재개발 지역 중소평형 많아

 

상대적으로 싼 전셋집을 찾는다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단기간에 공급이 몰리고 잔금을 치러야 하는 집주인들의 사정 때문에 주변 지역보다 전셋값이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입주 예정인 주요 단지의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이들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에 비해 평균 2000만~3000만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요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높고 기반시설 여건이 좋은 신도시나 재개발 지역이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엠코타운’은 9월 말부터 1559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22개 동 최고 18층으로 84~142㎡(공급면적)의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하반기에 입주하는 2441가구 규모의 ‘상도엠코애스톤파크’와 함께 대규모 주거지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역이 가깝고 인근에 상현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109㎡형의 전셋값은 3억~3억2000만원이다. 인근 아파트 ‘래미안상도3차’의 106㎡형이 3억2000만~3억3000만원의 전셋값을 형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10월부터 입주하는 서울 서대문 ‘가재울뉴타운e편한세상’은 3293가구 규모의 매머드 단지다. 51개 동, 최고 35층 높이다.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가깝고 지하철 6호선·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110㎡형 전세의 경우 급매물이 2억4000만원으로 인근 ‘가재울뉴타운아이파크’보다 2000만원가량 낮다.

그 밖에도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SK뷰’(240가구, 112~160㎡), 강서구 화곡동 ‘강서뉴타워’(122가구, 53~109㎡), 금천구 시흥동 ‘SM엘루이’(46가구, 90~108㎡) 등이 입주 대기 중이다.

경기 지역에서는 고양시 삼송 ‘호반베르디움’이 입주할 예정이다. 2개 블록 1831가구 규모이며 5개 동, 최고 25층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가깝고 내년에는 3호선 원흥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주차공간을 지하화해 녹지율이 높고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친환경 테마공원 등을 갖췄다.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115㎡형의 경우 1억5000만~1억7000만원의 전셋값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구파발래미안’의 경우 105㎡형이 2억5000만원 수준이어서 많게는 1억원가량 차이가 난다.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상록자이’가 9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1035가구 규모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한 단지다. 개통 예정인 신대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상현초·중·고교가 있다. 111㎡형의 전셋값은 주변 시세보다 1000만원가량 저렴한 1억7000만~1억8000만원이다.

인천 지역에서는 중구 중산동 ‘우미린’(2967가구, 68~113㎡), ‘한양수자인’(1304가구, 80~85㎡)이 8~9월 입주를 시작한다.

김민영 부동산114 연구원은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중 절반가량은 전세 물량인데, 집주인들 입장에서는 잔금 압박 때문에 빨리 계약을 하려고 한다”면서 “저렴한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서둘러 알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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