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재가동 진통'…고리 1호기서 주민소통 자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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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07.09 15: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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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원전 1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지역의 비난 목소리가 거세지자 정부가 소통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9~10일 이틀 간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전문가와 주민, 언론 등이 참석하는 안정성 현장 토론회와 주민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먼저 9일 오후 2시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 정부 점검단과 부산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와 전문가, 시민대표, 언론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현장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점검단이 고리 1호기 안전점검 결과와 원자로 압력용기 건전성 등의 현안사항에 대해 기술적인 설명을 하면, 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들과 전문가들이 질의.응답을 하는 공개토론을 펼친다.

토론에 이어 참가자들은 비상디젤발전기, 해안방벽 증축, 통합스위치 야드 등 현장 확인을 한다.

또 10일 오후 2시에는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는 주민설명회가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리1호기 재가동 결정 이후에도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정성과 노력이 우선돼야 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언론 등과의 소통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또 원전 안전운영에 대해 시 원자력안전대책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기장군 장안읍 고리본부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박윤원 KINS 원장 등과 지역 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리 1호기가 지난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허용 결정으로 법적으로는 가동이 가능하지만,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점검 과정과 결과를 충분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절차 거친 뒤 재가동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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