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여름방학 캠프, 국가인증 프로그램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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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06.28 14:21:41
  • 조회: 11717

 

ㆍ청소년캠프협회, 선택 7계명

 

여름방학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방학 때 부족한 공부를 보충할 수도 있고, 가족여행이나 체력단련 등 많은 계획이 있겠지만, 평소 관심이 있었던 캠프에 참여하는 것도 뜻깊은 경험이 된다. 짧은 기간 성장의 자양분을 얻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전만 화려하고 프로그램이 부실하거나 안전에 신경을 쓰지 않는 ‘불량캠프’들도 많은 만큼 주의해야 한다. 비영리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캠프협회’(www.icamp.or.kr)의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여름방학 캠프선택의 7계명을 소개한다.

 

1. 자녀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캠프를 결정한다 = 부모의 일방적인 요구대로 자녀를 캠프에 보내거나 가기 싫은 캠프를 억지로 보낼 경우 역효과만 날 수 있다.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기 쉽다.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리 프로그램이 좋아도 시간만 낭비하고 떠올리기 싫은 추억을 안고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2. 캠프 주최·주관단체의 신뢰도를 확인하자 = 캠프를 주최하는 곳과 주관사가 다른 경우가 많다. 모든 진행은 실질적으로 주관사에서 하므로 캠프 주최 회사의 화려한 명성만 보고 골라서는 안된다. 캠프를 주관하는 단체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주최·주관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단체의 연혁과 국가인증, 교육내용, 과거 프로그램 실시 실적 등을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한다. 참가자의 체험 후기나 게시판 등을 통해 참가 학생, 학부모들의 평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문화체육관광부나 여성가족부의 관리를 받는지,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시민단체 홈페이지에서 해당 업체 관련 사건은 없었는지도 조사해 보는 것이 안전하다.


3. 숙박시설, 차량보험, 안전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자 = 캠프 형태가 수련원 등을 이용하는 실내 숙박형 캠프일 경우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한 수련시설인지 필히 확인하고 화재보험 등 안전보험이 가입되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무허가 시설, 다세대 주택 등에서 캠프를 진행하는 단체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동형 캠프일 경우도 참가자 안전보험 가입 여부와 보험사의 보험 증권을 직접 확인하도록 한다.

 

4. 참가비가 합리적인지 검토하자 = 유사 캠프 단체들과의 교육내용, 교육기간, 지도교사(보조교사 포함)와 강사구성, 숙박시설, 식사내용, 보험가입 유무, 교통편, 참가자 제공물품 등을 자세히 비교해 살펴보는 것이 좋다. 참가비가 다른 단체에 비해 터무니없이 저렴한 경우 숙박, 식사, 프로그램 등에서 캠프의 질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둘 점이다.

 

5. 환불규정을 꼼꼼히 살피자 = 최근 방학 특수를 노린 일부 불량 캠프 업체들의 불합리한 환불규정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캠프를 선택하고 결제하기 전 반드시 홈페이지의 환불규정을 살펴봐야 한다. 피해를 입었을 때에는 한국소비자원 등에 신고한다.

 

6. 국가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활동진흥원(www.yap.or.kr)의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고 보면 된다. 인증받은 수련활동에 참가할 경우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확인서를 받을 수 있고 향후 진학이나 취업 등에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다.

 

7. 학생 안전관리 시스템을 꼭 확인하자 = 운영단체가 캠프 경험이 풍부한지, 응급상황 대처에 재빠른지도 알아봐야 한다. 실내 캠프일 경우 수련원 내에 양호시설과 양호교사가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장기 및 이동형 캠프에는 예기치 못한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응급 치료체계가 마련되어 있는지도 꼭 확인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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