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올 대입 수시모집 인원 늘리고 수능 반영 강화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06.21 14:22:02
  • 조회: 11587

 

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기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대입 수시 지원 전략을 짜야할 때가 됐다.

2013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지원횟수 6회 제한, 수시 추가 합격자 정시지원 금지 등 수시 전형 계획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수험생들은 지난 7일 치른 수능 모의평가 분석을 통해 학습계획을 세우는 한편 변경된 각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계획안을 정리해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재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입시업체 메가스터디의 도움말로 수도권 15개 주요 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주요 변경사항을 알아봤다.

 

■ 수시모집 선발 비율 확대

총 15개 주요 대학 중 한국외대, 숙명여대, 중앙대를 제외한 12개 대학에서 전년보다 수시모집 선발비중을 높였다.

서울대가 수시모집 선발 비율을 전년 대비 19.2%포인트 늘어난 79.9%로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등도 전년 대비 3~12%포인트 정도 수시모집 인원을 늘렸다.

올해 수시모집부터는 서울대도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충원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연세대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수시 미등록 결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 논술 중심 전형에서 수능 우선 선발 인원 증가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주요 대학들은 모집 인원의 일부에 대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게 적용해 우선 선발한다. 지난해 서강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에 이어 올해는 건국대, 이화여대, 한국외대가 논술 중심전형에서 수능 우선 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논술우수자 전형의 모집 인원을 지난해 381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이 중 50%를 수능 우선 선발로 뽑는다. 한국외대는 일반 전형에서 논술 70%를 반영하는 우선선발 모집 규모를 지난해 모집 인원의 50%에서 올해는 60%로 확대해 일반 선발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높게 적용한다.

이화여대는 지난해까지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 우선선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모집 인원의 40%를 선발하는 우선선발 합격자의 상위 50%에 대해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하고, 나머지는 높은 수능 자격 요건을 적용해 뽑는다.

우선선발의 모집 인원을 크게 늘린 대학도 있다. 연세대는 지난해보다 307명이 증가한 1140명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전년도보다 106명이 늘어난 1192명을 논술 중심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우선선발의 비율은 50%에서 70%로 확대하기로 했다.

 

■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도 수능 기준 강화

학생부 성적만 반영하는 이화여대 학업능력우수자 전형의 경우 3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별로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서강대의 입학사정관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지난해까지 상위권 대학 중 드물게 수능 성적과 관련이 없는 전형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다. 언어·수리·외국어 모두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인문계열은 언어·수리·외국어·사회탐구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언어·수리(가)·외국어·과학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수리 가 또는 과학탐구 중 1개 반드시 포함)여야 한다.

 

■ 입학사정관제 전형도 많은 변화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최대 6회로 제한됨에 따라 유사한 전형을 통·폐합하는가 하면, 기존의 전형을 변형해 새로운 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많다. 이화여대 입학사정관 전형인 이화사정관 전형은 기존의 지역 우수인재 전형과 자기계발우수자 전형을 통합한 것이다. 지난해보다 160명 늘어난 530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학교생활우수자, 리더십, 자기추천 전형 등의 입학사정관 전형을 폐지하고 성균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성균인재 전형은 선발 인원 748명 중 437명을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일반선발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이 40% 반영된다. 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으로 간소화됐다. 홍익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중 홍익국제화, 수학과학우수자 전형을 폐지하고 기존의 홍익미래인재 전형으로 통합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