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쿠팡, 오픈 22개월만에 첫 '흑자' 달성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06.11 14:46:54
  • 조회: 11759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이 서비스 시작 22개월만에 처음으로 월기준 흑자를 달성했다. 그동안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업체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적자에 허덕여 온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의미있는 변화로 풀이된다.

쿠팡은 5월 총 거래액 525억원에 2억2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업계 최초이자 최단기간 만에 월 단위 세전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쿠팡은 5월에 모두 6300여개의 딜에서 총 592만개, 초당 2.2개의 쿠폰을 판매했다.

쿠팡 측은 이번 흑자가 마케팅 비용의 일시적 감소에 따른 것이 아니라, 물류센터 론칭이나 365일 고객센터 운영과 같은 고객서비스 투자, 적정한 마케팅 비용을 줄이지 않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의 흑자 기록은 한국형으로 진화한 소셜커머스 비즈니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인수합병이나 사업 확대 없이 소비자에만 집중한 결과 새로운 개념의 이커머스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특히 쿠팡은 연간 단위로도 흑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김 대표는 "5월 첫 이익 발생을 기점으로 서비스개시 2년 5개월만인 2012년말에는 연간 단위 흑자 기록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쿠팡이 2년 반만에 연간 단위 흑자 기록에 성공할 경우, 오픈마켓을 포함 국내 이커머스 기업을 통틀어 최단기 흑자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된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쿠팡은 업계 최대인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 순 방문자 수는 810만명이다. 순방문자 기준으로 5월 마지막 주차에는 오픈마켓 4위 업체를 추월하며 국내 인터넷 사이트 전체에서 30위, 쇼핑 사이트 중 4위를 기록 중이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