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목포대교 29일 개통…서남권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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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06.05 1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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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교통여건 개선 지역발전 전기 마련"

전남 목포와 국토 서남권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5일 목포 북항과 신외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착공 8년만에 완공, 오는 29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고하∼죽교간 도로건설공사'의 핵심공정인 목포대교는 지난 2004년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3223억원이 투입됐다.

목포대교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과 고하도(신외항)를 연결하는 3.1㎞의 해상교량이며, 고하∼죽교 도로공사 전 구간 4.13㎞가 고속도로와 같은 자동차 전용도로다.

목포대교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3웨이 케이블 공법'을 적용하는 등 해상교량 기술의 신기원을 이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3웨이 케이블 공법은 세계에서 두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도입된 공법으로, 보통 사장교가 다리 상판의 좌우측에 각각 2쌍의 케이블로 상판을 지탱하는 것과 달리 좌·우측 케이블 각 1쌍, 중앙에 설치되는 1쌍의 케이블 등 모두 3쌍의 케이블이 한 줄로 상판을 지탱하는 공법이다.

목포대교가 개통하면 지금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IC에서 신외항까지 60여 분이 걸리던 것이 20여 분으로 40여 분이 단축되고, 영산강하구둑 등의 상습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등 이 지역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서남권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차량과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목포권의 대표적 정체 구간인 영산강하구둑을 통과하지 않고 직접 이동이 가능해져 목포 도심 전체의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대불공단 활성화, F1 성공적 개최, 무안공항 활성화 등 목포권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야간경관이 아름다운 목포대교가 목포권의 대표적 볼거리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일평 익산국토청장은 "목포대교의 개통은 영산강하구둑 교통 체증 해소와 대불공단 활성화 등 목포권의 발전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새로운 서남권시대를 여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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