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서울 강남·2기 신도시 등 대단지 쏟아진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2.05.29 14:16:20
  • 조회: 11601

 

올해 말까지 전국 곳곳서 분양 물량 잇따라

 

아파트의 경우 단지 규모가 클수록 생활편의시설과 조경시설 같은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대형 건설사가 시공을 맡은 경우도 많고 교통 입지도 좋은 편이다. 그만큼 주거 여건과 투자가치가 높다는 뜻이다. 올해 수도권에서는 뉴타운과 보금자리지구, 신도시 등에서 1000가구 이상 되는 매머드 단지 분양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 물량이 많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서울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 ‘래미안강남힐즈’는 분양업계에서 가장 주목도가 높은 곳이다. 1020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2층 지상 15층 20개동, 전용면적 91~101㎡로 구성됐다. 경기여고, 세종고, 중동고 등이 가깝고 롯데백화점(강남점), 현대백화점(삼성점), 이마트가 주변에 있다. 분양가격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강남 시세보다 낮은 3.3㎡당 2100만~22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일반 보금자리주택과 달리 의무거주 요건 없이 1년 뒤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하려면 서울 지역 거주자는 600만원, 광역시 400만원, 수도권 시·군 지역 300만원 이상의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강남구 대치동에서도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1608가구 규모의 ‘래미안대치청실’이 이르면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간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122가구다. 지하 4층 지상 35층 18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분당선 3호선 환승역인 도곡역이 가깝다. 남부순환대로, 영동대로, 경부고속도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강남 핵심 입지인 만큼 학군과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도곡공원과 양재천길이 가깝다.

서울 강북 지역에서는 성동구 하왕십리동 ‘텐즈힐’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왕십리뉴타운 1구역으로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전체 1702가구 중 6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48㎡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이마트(청계천),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등이 있고 청계천이 가깝다.

경기 지역은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 2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분양되며 인천에서는 송도, 구월지구 분양이 시작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6개 건설사(우남건설, GS건설, 호반건설, 롯데건설, 모아종합건설, KCC건설)가 다음달 말 모두 5519가구를 동시분양한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다음달 롯데건설이 1136가구, 하반기에 대우건설이 17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남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 1442가구 규모의 ‘동탄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로 동시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60㎡ 이하가 포함됐다. 지하 1층 지상 37층 16개동 규모다. KTX와 GTX 복합환승센터인 동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GS건설은 김포 지역 내 단일브랜드로는 가장 큰 규모인 ‘한강센트럴자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두 3503가구를 일반분양하며 84~115㎡로 이뤄져 있다.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사이에 조성돼 두 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김포한강로와 48번 국도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며, 인근에 가현초·고창중·장기고 등이 있다.

올해 말 정부기관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도 하반기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세종시 1-4생활권 M7블록에 ‘세종시 힐스테이트’ 876가구를 분양한다. 84㎡ 단일면적이며 지하 2층 지상 30층 9개동 규모다. M7블록은 중심행정구역과 상업지역이 가깝다. 동쪽에는 원수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방축천이 위치해 있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급행간선버스(BRT) 노선이 단지 인근을 통과해 KTX, 경부고속도로, 당진~대전 고속도로와 연결이 쉽다. 걸어서 5분 거리에 국립도서관, 아트센터, 국립수목원이 있다.

현대건설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에도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화정 힐스테이트’를 오는 7월 선보인다. 59~101㎡, 지하 2층 지상 32층 35개동 규모다. 전체 3726가구 중 84㎡ 규모 9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 농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주월초, 화정중, 서석고, 광덕고 등이 있다. 염주공원, 월드컵경기장, 염주종합체육관, 풍암호수, 풍암체육공원 등 녹지와 체육시설도 풍부하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