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비타민의 보고 ‘친환경 나주 한라봉’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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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2.01.03 16: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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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증가 비타민C, 항암성분 나리진 다량함유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지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친환경 나주 한라봉’이 음력설을 20여일 앞두고 본격 출하되고 있다.

나주시 노안면 성제농장 비닐하우스 안에 탐스럽게 익은 노란 한라봉을 수확하고 포장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올해 수확된 한라봉은 결실기 일조량이 풍부해 과실의 당도가 평균 13브릭스(brix·물 100g에 녹아있는 당의 g수) 보다 높은 15브릭스 이상으로 신맛은 덜하고 감칠맛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라봉은 최근 껍질에 함유된 ‘헤스페리딘’ 성분이 체내지방 축적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버릴게 하나도 없는 다이어트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는 물론,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나리진’과 피부 보습 효과에 뛰어난 ‘리모넨’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겨울철 대표 건강과일로 각광 받고 있다.

8년 전부터 한라봉을 재배한 성제농장 임호근(41)대표는 “나주 한라봉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잔류농약이 전혀 없다”며 “막걸리 효소와 미생물 균제인 EM을 이용해 신맛을 줄이고 당도를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판매가격은 3㎏당 1박스에 평균 2만3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포장단위는 12과에서 6과까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며 1과당 평균 무게는 250g이상이다.

특히 생산량의 90%이상이 중간 유통 없는 ‘주문 판매제’로 출하돼, 소비자와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거품 없는 판매가격은 나주 한라봉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나주지역은 ‘화산토’로 이뤄진 제주지역 재배지에 비해 ‘사질양토’의 비옥한 토질에 과실의 당도를 결정하는 연중 일조량도 제주지역 보다 연평균 500여 시간 이 많아 고품질 한라봉 재배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나주지역 친환경 한라봉 재배면적은 전체 6.5여㏊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배단위가 가장 큰 남평읍과 노안, 산포, 다도, 다시면 등지의 전체 60여 농가에서 연간 283여t이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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