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집안 소품만 잘 꾸며도 ‘근사한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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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1.12.21 14: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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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가 아니어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마음이 들뜬다. 집에 트리를 장식하고 손님을 초대해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도 요리나 집안 꾸미기에 소질이 없는 이들은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는다.

까사스쿨(www.casaschool.com) 플라워팀 허윤경 과장의 도움말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보자.

‘크리스마스 트리’는 빨강과 초록의 장신구, 반짝이는 조명이 상징이다. 그러나 강렬하고 화려한 만큼 하루만 지나도 촌스럽고 싫증난다. 올해는 빨강에서 벗어나 차분한 빛깔로 바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살려보자. 자작나무·전나무·심비디움을 더하면 나무의 자연스러움과 단정함이 기품있고 은은한 멋을 연출한다. 온화한 분위기가 매력인 만큼 중간 색상의 양초 및 호두·도토리 등 견과류의 소품과 함께 장식한다. 금색장신구도 너무 번쩍이는 것보다 구리빛처럼 약간 톤다운된 것이 부담감이 덜하다.
각종 장신구를 트리에만 다는 편견도 버리자. 색상이 비슷한 장신구끼리 모아 투명한 유리그릇에 담아 거실 한켠에 배치하면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털실뭉치나 유리볼 등 색상은 비슷하나 재질이 다른 아이템을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작게 반짝이는 트리용 전구를 함께 둘러주면 아기자기한 맛을 강조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의 마스코트는 단연 포인세티아다. 한송이씩 장식해도 좋지만 포인세티아만 그룹지어 연출해도 별다른 장식 없이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유의 붉은 색감이 마치 난로를 켜둔 것 같은 따뜻함과 생기를 더해준다.

크리스마스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레스토랑 대신 집에서 간단한 홈파티를 준비 중이라면 ‘캐스키드슨’이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테이블 데코레이션의 정보도 유용하다. 집안에 있는 소품 몇 가지와 포인트만 알면 알뜰하게 나만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꾸미기 위해서는 우선 중심색상을 구상하고, 식사를 하기 위한 공간과 테이블의 균형 등을 고려한다. 화이트와 실버컬러를 메인으로 하는 테이블은 우아함과 화려함을, 골드와 블루컬러는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빨강과 초록색상을 활용하면 생기있으면서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테이블이 된다.

식기와 매트는 동색 계열로 선택하면 안정감 있게 느껴지고 메인접시 밑에 조금 큰 플레이스접시를 받쳐주면 장식적인 효과와 함께 정찬 테이블의 격조를 살릴 수 있다.

크리스마스 테이블의 메인장식이 되는 꽃이나 초 등의 센터피스는 테이블 정중앙에 놓을 때는 조금 높게 그리고 양 옆으로 놓을 때는 균형을 맞춰 낮게 장식해야 참석자들의 시선이 가려지지 않는다. 낭만적인 촛불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일등 공신이다. 화려한 촛대를 꽂아도 좋지만, 집에 있는 유리컵 안에 작은 초들을 넣어 장식하면 뜻밖에 근사한 캔들홀더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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