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알리, 나영이 아버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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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12.19 13: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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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나영이'로 '조두순 아동성폭행' 사건 피해자인 나영이(가명)에게 상처를 줬다고 비난받은 가수 알리(27)가 나영이의 아버지에게 직접 사과했다.

'나영이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소설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를 쓴 작가 소재원(28)씨에 따르면, 알리와 나영의 아버지는 17일 만났다.

소씨는 홈페이지에 "나영이 아버지가 알리는 생각이 깊고 예쁘고 여린 아이였다는 말을 전했다"며 "너무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었다는 말도 덧붙였다"고 밝혔다.

알리가 지난 13일 데뷔 2년 만에 발표한 정규음반 '소리(Soulli): 영혼이 있는 마을'의 수록곡 '나영이'는 알리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조두순 사건을 다뤘다. 네티즌들은 노랫말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면서 "나영이에게 또 다시 상처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영이 아버지 역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자 알리는 "정확한 가사의 의미를 전달하지 못했다는 점은 전적으로 노래를 만든 내 과오"라고 사과하며 앨범을 전량 폐기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를 생각하고 쓴 것은 절대 아님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래도 비난을 멈추지 않자 지난16일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도 성폭행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나영이의 마음과 내 마음이 너무나 흡사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나영이를 위로해 주고 싶었고, 성폭력 범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싶어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알렸다.

한편, 알리는 지난18일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알리-임정희 더 파워 솔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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