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방방곡곡 '마을미술 프로젝트' 기대 이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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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12.15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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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간 공공미술사업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와 지자체 10곳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이어졌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108명의 작품 250여점이 전국 10개 지역에 설치됐다. 예산은 애초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8억원을 포함, 18억원을 예상했지만 지자체의 참여로 지방비가 14억4600만원으로 늘어 24억4600만원이 투입됐다.

대규모 마을 조성사업인 '행복 프로젝트'에서는 국비 3억원과 지방비 6억원으로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화산리~귀호리 일대를 지붕 없는 미술마을로 조성해 주목받았다. 이곳에는 지역을 상징하는 작품과 주민의 삶 속에 녹아든 작품, 지역민들의 향수를 달래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작품 45점이 설치됐다.

2009·2010년 선정된 지역 중 발전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 '기쁨두배 프로젝트'는 경기 김포시와 강원 인제군, 전북 남원시, 제주 서귀포 등 4개 지역에서 열렸다.

김포 평화누리길 일대는 아트로드, 인제는 시인 박인환 기념관 일대 문화공원, 최명희의 소설 '혼불' 배경지 구서도역 일대는 미술박물관, 제주 올레길 일대는 예술거리로 조성했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프로젝트는 강원 철원군과 충남 보령시,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반영한 공공미술은 충남 금산군, 경남 거창군, 전남 화순군에서 펼쳐졌다.

철원군 쉬리마을의 옛 화강교에 다슬기 형상의 다리, 보령시 성주리 폐광촌 마을에는 폐석탄을 재료로 지역의 색깔이 묻어나는 작품을 세웠다.

또 거창군은 우륵 탄생지인 생초리 마을을 우륵 테마 벽화마을로 조성해 인기를 끌었다. 금산군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슬공원을 어린이들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세스아트 작품, 화순군 성안리 마을은 5일시장과 연계해 문화마을로 꾸몄다.

마을미술프로젝트 홍희숙 부국장은 "올해 지방비가 100% 이상 확대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다양하고 알찬 작품이 많이 나왔다"며 "200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지만 해가 지날수록 지역주민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좀 더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이번에 설치된 46곳을 토대로 아트맵을 조성할 계획"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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