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탈모의 계절, 머리는 저녁에 한 번만 감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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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 [http://www.khan.co.kr]
  • 11.12.13 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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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차갑고 건조해지면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난다.

찬바람을 오래 쐬면 두피가 민감해지고 저항력이 낮아진다.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진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7일 겨울철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6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최성우 회장은 “실제 모발의 성장주기상으로도 겨울은 봄이나 여름보다 정상적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많은 편”이라며 “보다 꼼꼼한 두피관리와 탈모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과음과 흡연이 심해지면 모발의 영양 상태가 나빠져 탈모가 더 일어나기 쉽다”고 지적했다.


■ 린스는 머리카락에만 발라야

건조한 날씨로 비듬과 각질이 발생하기 쉬워 두피를 보다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고 머리를 하루에 두세 차례 감는 것은 좋지 않다. 샴푸에 들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은 탈모를 유발하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심한 지성(脂性) 두피가 아니라면 하루에 한 번,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는다. 머리를 감고 나서 샴푸 찌꺼기가 두피에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준다.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모낭을 막아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두피에는 사용하지 말고 머리카락에만 살짝 바른 뒤 미지근한 물로 여러 차례 씻어낸다.

 

■ 음주·흡연은 줄여라

과도한 음주로 몸에 열이 오르면 모근의 피지분비가 증가한다. 체내에 있는 황산화물질도 파괴, 두피 노화로 인한 탈모 촉진의 원인이 된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것이 반복되면 두피에 혈액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질 수 있다.

 

■ 실외에서는 모자를 써라

실외에서는 모자를 착용해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실내에서 모자를 장시간 쓰고 있으면 두피에 땀이 나거나 습기가 차 오히려 두피건강에 해롭다. 모자를 자주 착용한다면 모자 내부의 청결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 지나친 사우나·찜질은 금물

과도한 사우나나 찜질은 두피 손상을 초래한다.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두피의 모공이 확대되면서 탄력이 떨어지며 모발의 수분이 증발해 두피와 모발이 약해진다.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가치료에 의존하지 마라

탈모증상이 의심될 때는 근거가 없는 자가치료에 의지하기보다는 병원에서 검증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실제 탈모 환자 네 명 중 세 명은 온갖 방법을 사용하다 탈모 발생 후 평균 3.5년이 지나서야 결국 병원을 찾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탈모 초기에 탈모를 억제하고 발모를 촉진하는 피나스테리드 제제(먹는 약), 미녹시딜(바르는 약물) 등의 사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 드라이기 사용 자제하라

빗이나 드라이기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는 두피를 민감하게 하고 머리카락을 엉키게 만들어 탈모를 유발한다. 젖은 머리는 자연 건조시키고, 머리를 손질할 때는 모발에 물기를 준 상태에서 하는 것이 요령이다. 빗은 고무나 나무로 만든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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