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동부익스프레스, 택배 떼어낸다…내년 동부택배 출범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11.07 14:25:23
  • 조회: 11799

 동부익스프레스가 내년 1월1일 택배 부문을 떼어내 '동부택배(가칭)'를 출범시킨다.

동부익스프레스는 7일 "독립 경영체제를 갖춤으로써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주요 택배사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며 분사 계획을 밝혔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택배부문 사장으로 김규상 전 HTH택배 대표이사(사진)를 영입했다. 김규상 사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심사법무담당 상무와 HTH택배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동부택배는 인프라 투자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0월말 기존 대전 허브터미널 확장 공사를 마쳐 하루 20만 상자에서 25만 상자로 처리물량을 확대했다. 수도권에도 서브터미널을 신축하고 그동안 지연됐던 메가 허브터미널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외에도 고객서비스와 IT시스템을 강화해 B2C는 물론 C2C 시장 영업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집?배송 네트워크 강화와 각종 정보의 실시간 제공, 배송 직원들의 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택배를 떼어낸 동부익스프레스는 물류사업 부문에서는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선다. 중국, 인도, 동남아, 북미 등 해외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해운업 진출을 비롯한 사업다각화와 기존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여객사업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인 브랜드콜택시를 비롯해 고속버스, 렌터카 등 전 분야에서 품질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부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택배부문이 분사함으로써 물류, 여객은 물론 택배부문까지 독립 경영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앞으로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실적 증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