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식약청 “공부 잘하는 약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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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11.01 15:56:35
  • 조회: 1176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수험생들 사이에서 약물 오·남용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난1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오·남용 의약품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공부 잘하는 약', 비만치료에 쓰이는 식욕억제제인 '살 빼는 약',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인 '몸짱 약' 등이다.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속칭 '공부 잘하는 약'은 주성분인 '염산메칠페니데이트'로 신경이 과민해지거나 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이 약물이 건강한 어린이의 돌연사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수능시험 후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살 빼는 약'은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 장기간 복용할 경우 혈압상승, 가슴통증, 불안, 불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과량 복용 때 혼란, 환각,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근육강화제로 알려진 '몸짱 약' 또한 신경과민증과 내분비계 이상,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남성은 다량 복용 때 정자감소 등 정소기능 억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청은 이 같은 의약품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이달 동안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주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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