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LED기술, 신호등부터 표지판까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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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10.24 16: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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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성이 우수하고 절전효과가 높은 LED(발광다이오드)기술을 이용한 교통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24일 한국교통연구원,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LED기술은 신호등, 조명에서 시선유도등, 표지판에 이르기까지 교통 전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LED전구를 사용한 신호등의 경우 수십 개의 소형 LED 행렬이 한 개의 신호등을 구성하기 때문에 몇 개의 LED가 고장 나더라도 신호등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백열전구 신호등보다 사용·관리가 편리하다.

또 정기적인 관리를 하면서 작동하지 않는 소형 LED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긴급수리를 위한 추가비용을 절약이 가능하다.

반면 백열전구는 전구의 필라멘트가 끊어지면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아 긴급하게 전구를 교체해야 하므로 LED전구보다 효율성이 떨어지고 관리비용도 많이 든다.

또 LED 조명은 기술의 진보로 낮은 전력으로 더 밝은 빛과 아름다운 색을 만들 수 있어 일반조명뿐만 아니라 경관조명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LED 조명은 백열등 보다 소비전력이 90% 적고 수명은 5만 시간 안팎으로 길며 수은, 납과 같은 오염물질이 없어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미국 등 외국에서는 LED표지병을 시인성이 좋지 않은 지역에 설치해 보행자 또는 자전거 통행자의 통행을 도와주는 보조안내장치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신호등과 연계된 LED표지병은 복잡한 교차로에서 운전자의 진행차로를 안내해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고, 신속하게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어 교통사고와 교통정체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표지병이란 노면표시의 시인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면으로부터 2∼3㎝ 정도 위로 올라오게 프라스틱이나 금속성의 물체로 표시한 노면표시의 일종이다.

최근에는 LED를 이용한 발광용 도로표지판이 교통신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야간이나 비가 내린 후에도 표지식별이 쉬운 자체발광용 LED 도로표지판 개발을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이 표지판은 기존의 재귀반사(어떤 방향이나 각도로 빛이 들어오더라도 광원 방향으로 빛을 반사) 기술보다 운전자의 식별능력과 시인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

또 산간이나 도시외곽 등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곳에서도 태양광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추가됐다.

이밖에도 LED기술은 주차장의 진출입로와 주차 가능여부를 알려주는 신호, 대형건물과 공공장소에서 비상대피경로를 알려주는 안내신호로 활동되기도 한다.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LED기술이 교통신호시스템과 융합되면 전력손실이 줄고, 오염물질이 적게 배출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녹색교통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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