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프로야구 PO]사도스키 vs 송은범 '팀 운명이 내 어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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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10.18 16: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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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29)와 SK 와이번스 우완 투수 송은범(27)이 팀의 운명을 짊어지고 플레이오프 3차전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 양승호 감독과 SK 이만수 감독대행은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로 각각 사도스키와 송은범을 내세웠다.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SK는 1승씩을 주고 받았다. 1차전에서는 SK가 7-6으로 진땀승을 거뒀고, 2차전에서는 롯데가 송승준의 호투와 전준우의 투런포를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3차전을 잡는 팀이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3차전 승패가 운명을 좌우할 수도 있는 셈이다. 사도스키도, 송은범도 어깨가 무겁다.

사도스키는 올 시즌 초반 팔꿈치와 옆구리 부상이 겹쳐 거의 한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첫 등판일이 4월30일이었다.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거의 거르지 않고 소화한 사도스키는 25경기에 등판, 140⅓이닝을 던졌고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사도스키는 시즌 중반이 지난 뒤부터 컨디션이 한결 좋아진 모습이었다.

올해 SK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사도스키는 SK전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5.08을 거두는데 그쳤다.

사도스키의 SK 상대 피안타율은 0.269다. 28개의 안타를 허용한 가운데 2루타 6개, 홈런 세 방 등 장타가 많았다.

SK의 '가을사나이' 박정권에게 3안타를 허용했는데 두 개가 2루타, 한 개는 홈런이었다. 박재상, 안치용에게 홈런 한 방씩을 허용했고, 임훈에게 5타수 3안타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가을잔치'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사도스키는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에 등판해 패배없이 1승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송은범은 당초 2차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감기 탓에 3차전 선발로 바뀌게 됐다.

올 시즌을 선발로 시작했던 송은범은 오른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시즌 중반 구원으로 나섰다. 송은범은 올해 38경기에 등판했는데 11경기를 선발로, 27경기를 구원으로 나섰다.

포스트시즌에 다시 선발로 나서게 된 송은범은 팔꿈치 상태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그러나 송은범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 우려를 털어냈다.

올해 8승 8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한 송은범은 롯데전에서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롯데전 7경기에서 17⅔이닝을 던진 송은범은 1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송은범의 롯데 상대 피안타율은 0.231로 높지 않지만 손아섭과 이대호, 강민호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강민호는 송은범을 상대로 5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홈런도 한 방 뽑아냈다. 이대호, 손아섭도 송은범을 상대로 각각 홈런 한 방을 포함해 7타수3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송은범이 가을잔치에서 거둔 성적은 빼어나다. 포스트시즌에서 개인 통산 8경기에 등판한 송은범은 1승 1패 1세이브 1홀드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1.59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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