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져/여행] 숲·둑길·공원·역사 따라 걷다보면 벌써 깊어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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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10.14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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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걷기 좋은 서울 가을길 10선’ 발표
서울시는 10일 도보여행 전문가 윤문기씨의 추천을 받아 '가을철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발표했다. 서울시내 110개 생태문화길 721㎞ 중에서 10곳을 골라 숲길·하천길·공원길·역사문화길 등 4가지 테마로 나눴다. 거리와 경사를 고려해 초·중·고급의 난이도로 지정했다.
숲길엔 '북한산 방학 능선길'과 '불암산 숲길' '강동 그린웨이 1길' '대모산 숲길' '국사봉 숲길' '관악산 계곡길' 등 6개 길이 선정됐다. '북한산 방학 능선길'(중급)은 도봉역에서 방학 능선을 거쳐 방학성당에 이르는 7.6㎞짜리 코스다. 그다지 가파르지 않고 길이 잘 닦여 있어 험한 북한산을 비교적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불암산 숲길'(중급)은 상계역에서 불암산 숲탐방로, 학도암, 삼육대 제명호로 이어지는 8.8㎞ 코스다. 불암산의 기암괴석을 바라보며 걷는 재미와 제명호수의 시원한 풍광을 함께 누릴 수 있다.
'국사봉 숲길'(중급)은 지역주민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낯선 길이지만 앞으로는 한강을, 뒤로는 북한산을 두른 절경을 뽐낸다. 하천길로는 '성동 송정둑길'(중급) 1곳이 선정됐다. 아차산역에서 어린이대공원, 송정동 둑길, 살곶이다리, 응봉역까지 이어지는 8.7㎞로 코스로 어린이대공원이 있어 가족 소풍길로도 안성맞춤이다.
공원길엔 '월드컵공원 순환길'과 '우장산 숲길'이 뽑혔다. '월드컵공원 순환길'(고급)은 월드컵공원의 평화·하늘·노을·난지천공원을 모두 포함한 15㎞가량의 긴 코스다. 반면 '우장산 숲길'(초급)은 우장산공원의 숲길을 걷는 5.5㎞의 짧은 코스로 가벼운 산책에 좋다. 월드컵공원 순환길 | 서울시 제공역사문화길에는 한국 최초의 수목원인 홍릉수목원 안에 조성된 '홍릉 수목원길'(중급)이 선정됐다.
알록달록한 꽃풀을 정원 삼아 아름드리나무 사이로 낸 2㎞짜리 산책로다. 홍릉수목원이 문을 여는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
'가을철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의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 홈페이지(ecoinfo.seoul.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우리 주변에도 가을의 사색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많다"며 " '걷고 싶은 도시'를 서울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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