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세종시 6441가구 ‘분양대전’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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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10.14 12: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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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개관… 연내 8개 단지 분양

행정도시가 이전하는 세종시에서 '분양대전'이 시작됐다.
대우건설이 7일 '세종시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연내에 포스코건설·극동건설·한신공영·현대엠코가 8곳에서 6441가구를 분양한다. 이달에는 3개 건설사가 5개 단지, 12월에는 2개 건설사가 3개 단지에서 분양에 들어간다.
세종시의 매력은 상대적으로 싼 분양가다.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700만~800만원대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첫마을 1·2단계 분양가보다는 100만원 정도 비싸지만 자동차로 20분 거리인 대전 도안신도시보다는 싸다.
도안신도시 분양가는 800만~900만원대다.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첫마을 1단계 아파트는 이미 5000만원 안팎의 웃돈이 붙었다.
이달 세종시에서 분양에 나서는 민간 건설사는 대우·극동·포스코 3개사다. 대단위 단지로 조성되는 민간아파트 분양의 성공은 분양가와 입지에 달려 있다.
분양 첫 주자인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는 1-2생활권 M3, L3 블록에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로 총 34개동, 2592가구를 짓는다. 이 아파트의 장점은 3.3㎡당 평균 750만원대인 비교적 싼 분양가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될 포스코건설과 극동건설 분양가는 700만원대 후반~800만원대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세종시 전체 주거단지 가운데 최상의 교육환경을 가진 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과학고와 외국어고를 포함해 8개의 학교가 들어선다. 남향 위주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방공간도 특화해 주부들이 일하기 편리하게 꾸몄다. 포스코건설은 양호한 입지를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기획재정부·국토해양부가 입주하는 1-5생활권 M1블록에 들어선다. 공공청사는 물론 중심 상업지와도 가깝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종시 내 문화·생활·상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61만㎡ 규모의 국내 최대 중앙호수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호수를 내려다볼 수 있다. 65만㎡ 규모의 국립수목원과 근린공원도 가깝다.
국토해양부 공무원인 이모씨(38)는 "분양가와 입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분양가가 비싸도 조망권이 좋은 아파트를 고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1-4생활권에 들어서는 극동건설의 '웅진 스타클래스'도 금강 지류인 방축천을 따라 짓는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단지의 동쪽은 방축천 수변공간과 맞닿아 있다. 전용면적 59㎡ 310가구, 84㎡ 418가구, 84㎡ 펜트하우스 4가구로 전체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11월 이후엔 현대엠코와 한신공영이 분양에 나선다. LH와 중흥주택, 세경건설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중흥주택은 1-4생활권 M2블록에 81㎡ 965가구를 분양한다. 공공임대(임대기간 5년) 아파트로 일단 살면서 추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1억2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세종시 분양 아파트는 이전기관 종사자는 물론 전국 누구나 청약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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