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마토 PK결승골' 수원, 조바한 따돌리고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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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9.29 17: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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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이 조바한(이란)을 따돌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지난28일(한국시간) 이란 이스파한 폴라드 샤흐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바한과의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연장전에서 터진 마토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수원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겼지만 2차전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둔 수원은 1, 2차전 합계 3-2로 조바한을 제치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수원은 세파한(이란)과 알 사드(카타르)의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이로써 전날 6-1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을 확정한 전북현대와 함께 K리그를 대표하는 팀다운 명성을 이었다.

마토는 1-1로 팽팽하던 연장 9분 스테보가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해 수원의 승리를 이끌었다. 수비에서 확실한 방패 역할을 한 마토가 결승골까지 터뜨리면서 공수를 책임졌다.

초반 분위기는 조바한이 좋았다. 수원은 원정경기 때문인지 초반에 끌려가는 양상이었다. 이렇다 할 슛 찬스도 잡지 못했다. 1500m 고지의 영향도 받은 듯 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것이 다행일 정도로 수원은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것도 조바한이었다. 조바한은 후반 5분에 얻은 세트피스에서 모하메드 가지가 골을 터뜨렸다. 이후 수원이 반격에 힘을 썼지만 오히려 조바한의 역습에 고전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K리그의 자존심 수원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수원은 후반 31분 염기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양상민이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해 조바한의 골네트를 갈랐다.

승부는 원점. 이후 양팀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연장에 돌입했다.

이란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수원의 집중력은 연장전에서도 이어졌다. 수원의 스테보가 연장 전반 7분 페널티박스에서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고 마토가 침착하게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스테보에게 반칙을 한 아흐마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원은 수적 우세까지 가졌다.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201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수원 2 (0-0 1-1 1-0 0-0) 1 조바한(이란)

▲득점 = 양상민(후31분), 마토(연후8분·이상 수원), 모하메드 가지(후5분·조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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