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공백 끝낸 걸그룹들 ‘빅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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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9.16 14: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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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카라

올 하반기 가요계에 걸그룹 빅뱅이 일어난다. 이름만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걸그룹이 대거 복귀하면서다. 최소 10개월에서 2년에 이르는 공백을 가진 터라 이들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정상급 걸그룹들이 벌일 치열한 경쟁에 팬들의 마음도 설레고 있다.
소녀시대와 카라는 일본에서,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활동하며 K팝 첨병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소녀시대와 카라는 짧은 기간에 일본에서 정상급 스타 반열에 올랐다.
브아걸은 최근 일본에서 가진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해외무대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저마다 특색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독특한 존재감을 구축해온 이들은 “한 무대에서 만나 겨뤄보고 싶다”며 자신감도 감추지 않고 있다.

■카라■
지난 6일 정규 3집 음반 <스텝>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미니음반 <점핑>을 내놓은 지 10개월 만이다. 카라를 스타덤에 올린 작곡팀 스윗튠의 곡 ‘스텝’은 록과 일렉트로닉이 접목돼 있다. 귀엽고 깜찍하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섹시미와 성숙함을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대중의 호응도도 높아 발매와 함께 음악차트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이들은 올 초 전속계약 분쟁으로 팀이 해체위기에 내몰렸다. 지난 4월 소속사와 합의점을 찾은 뒤 재기한 상태다. 지난 14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들은 수시로 서로의 허리를 감싸는 등 친근함을 과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엔 어색함도 다소 남아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오는 23일 정규 4집을 내며 팬들을 만난다. 2009년을 뜨겁게 달궜던 ‘아브라카다브라’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음반이라 기대감이 높다. 당초 발라드그룹으로 시작했던 이들은 걸그룹 중 가장 가창력이 뛰어나고 음악성 높은 팀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여기에 ‘아브라카다브라’로 파격적인 춤까지 선보이며 팬층을 넓혀왔다. 소속사인 내가네트워크는 “브아걸의 음악적 색깔을 좋아하는 기존 팬과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새로 생긴 팬층까지 아울러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비교적 공백이 길었지만 가인, 나르샤 등 개별 멤버들이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접촉해왔다.

■소녀시대■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걸그룹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은 흡사 여왕의 귀환을 기다리는 심정과도 비슷하다. 일본뿐 아니라 유럽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는 가요계에서도 관심사안이다. 지난해 9월 일본에 진출해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은 다음달 중 정규 3집 음반을 낸다. 지난해 10월 ‘훗’을 발표한 지 1년 만이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지’와 ‘소원을 말해봐’ 이후 발표된 ‘오’ ‘훗’ 등은 이름값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번 음반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부담감도 클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
지난해 상반기 ‘투 디퍼런트 티어스’라는 곡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사실상 국내 활동은 근 3년 만이다. 오는 11월 내놓을 새 음반에는 미국 청소년 TV 채널인 ‘틴닉’에서 방송되는 TV영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 OST곡이 타이틀로 실린다. 오랜 해외 활동에 따른 노련미가 얼마나 더해졌는지, 해외 트렌드를 어떻게 적절하게 접목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했는지 주목해 볼 만하다.
이들은 미국에 체류하며 미국, 아시아 등 해외활동에 전념해왔다. 그렇지만 이들의 활동상은 다른 해외파 걸그룹과 달리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실제 이렇다 할 성과도 없다. 국내 팬들에게 낯설다 싶을 정도로 길었던 공백을 넘어서는 것도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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