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어릴 땐 차사고, 청년기엔 자살, 중년엔 암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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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9.14 1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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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사망자 역대 최대 ‘고령화 신호’

지난해 국내 사망자 수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고령화 시그널(신호)”이라는 것이 통계당국의 설명이다.
연령별로는 1~9세는 자동차 관련 사고로, 10~30대는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40대는 암 발병으로 숨지는 경우가 높았다.
영아사망률(출생아 1000명당 출생 후 1년이내 사망)은 3.2명으로 2009년과 같았지만, 40대 임신부의 출생전후 영아사망률은 6.8명으로 적령기 임신부(2.7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통계청은 ‘2010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를 통해 지난해 국내 사망자 수가 25만5403명으로 전년보다 3.5%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3년 이후 최대치다.
남녀 모두 80세 이상 사망률이 전년보다 높아졌고, 그 외 대부분의 연령층은 감소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면 사망자 수도 많아지는데, 이상 고온·한파로 고령층이 입은 타격이 컸다.
대표적 노인 질병인 폐렴,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도 증가했다.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이었다. 총 사망자의 절반 가까운 비율(47.8%)이 세 가지 원인 중 하나 때문에 숨을 거뒀다.
사망률이 가장 많이 증가한 원인은 폐렴으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당뇨병이 5.6% 많아졌고, 심장질환과 폐암도 각각 4.3% 증가했다.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10만명당 144.4명이었다. 폐암(31.3명), 간암(22.5명), 위암(20.1명) 등이 많았다.
폐암과 대장암 사망률은 전년보다 늘었고 위암과 식도암 사망률은 소폭 줄었다. 남성 암 사망률이 여성보다 1.68배 높았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1만5566명으로 2009년보다 153명(1.0%) 늘었다. 1일 평균 42.6명이 자살한 것으로 2009년의 42.2명보다 0.4명 증가했다.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은 31.2명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전년보다 0.5% 증가했고 10년 전에 비해 130.2% 증가했다. 자살 사망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인구로 계산한 한국의 자살률은 28.1명으로 회원국 중 1위였고, OECD 평균 자살률(11.3명)보다는 148%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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