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암보험 가입 전, 보장내역 꼼꼼히 살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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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8.30 1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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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병은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암 보험은 사라지고 있다. 한국인의 암 발병률은 지난 10년간 44.4% 증가했다. 반면 암보험은 판매가 중지되거나 보장금액 또는 기간이 축소되는 추세다. 암에 대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늘어나면서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고 보험사의 손해는 커졌기 때문이다.
암 보험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혹시 가입한 보험 중에 암보험 특약이 들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나HSBC생명이 ‘암 보험 가입 가이드’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보장 내역을 확인하는 일이다. 암 전문보험이 아니더라도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에 특약 형태로 암 관련 보장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암 전문보험과 비교하면 보장기간이 짧거나 금액이 미미하고 보장하는 암의 종류도 제한적이다. 암 보험에 가입하기 전 내가 어떤 상품에 가입되어 있고 어떤 부분에서 보장을 받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가입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 것이 좋다. 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 부담이 적은데다 가입 후 9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암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 계약일로부터 1~2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보장금액을 제한적으로 지급하고, 발병 시에는 가입 자체가 제한되므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최근에는 암 발병시 생활비를 보장해주는 상품도 나왔다. 암 치료에 드는 비용은 평균 6000만원 이상으로 암 발병 시 치료비뿐 아니라 암으로 인해 환자와 가족이 겪는 경제적 고통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경제활동이 왕성한 40~50대 가장이 암 투병을 할 경우 가계 전체가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하나HSBC생명이 내놓은 암보험은 암 진단 후 생존 시 매년 400만원씩,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차이를 알고 상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비갱신형은 가입 당시 정해진 보험료를 만기까지 납입하는 상품이다.
반면 갱신형은 가입 당시 비갱신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를 납입하다가 정해진 기간이 도래하면 보험료를 다시 산정한다. 따라서 암보험 가입 시에는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상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비갱신형 상품은 동양생명, 신한생명, AIA생명 등에서 판매 중이다.
의료실비보험과 암집중보장 보험과도 엄연히 차이가 있다. 의료실비보험에도 특약형태로 암 진단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지만 의료실비보험은 병원에서 지출한 병원비를 보장해주는 보험으로 암 치료시 보장한도가 정해져있어 100% 보장이 어렵다. 하나HSBC생명 황민영 재무설계사는 “실비보험 특약과 암보험은 보장 기간과 금액의 차이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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