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커피전문점 가격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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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8.29 1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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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커피전문점이 급증하고 있다.
상위 10개 커피 브랜드 매장만 2500여개(지난해 말 기준)에 이른다. 이들이 판매하는 커피 메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같은 메뉴의 커피 값이 최대 2700원까지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과 카이스트 공정거래연구센터는 최근 9개 대형 커피전문점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같은 아메리카노 커피에서도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1500원이나 났다고 밝혔다.
전문점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커피빈이 한 잔당 4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투썸플레이스·파스쿠찌는 3800원, 스타벅스·엔제리너스·카페베네는 3600원을 받았다. 할리스는 3500원이었다. 가장 싼 곳은 이디야로 2500원에 마실 수 있었다.
커피 원액에 우유를 섞는 카페라테와 카푸치노 가격도 전문점에 따라 최대 1700원까지 차이가 났다. 이 메뉴도 커피빈이 41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조사 대상 커피 중 가장 비싼 것은 녹차에 우유를 섞은 그린티라테였다.
스타벅스에서 이 커피는 한 잔당 5600원에 팔린다. 반면 이디야는 2900원을 받아 가격 차가 2700원이나 됐다.
하지만 커피 맛에 대한 만족도는 가격과 완전히 비례하지 않았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가격이 가장 비싼 커피빈(5.03)이었지만 탐앤탐스(4.99)와 할리스(4.98) 등 비교적 값이 저렴한 전문점도 평균 만족도(4.97)를 웃돌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국내 커피전문점의 맛에는 만족하고 있지만 가격 만족도는 낮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면서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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