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가격은 할리스, 분위기는 카페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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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8.25 14:19:43
  • 조회: 3808

 

 
가격·충성도 '할리스', 분위기 '카페베네', 맛 '커피빈'

커피 전문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격은 할리스가, 분위기는 카페베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5일 한국소비자원과 카이스트공정거래연구센터가 지난 5월1~20일 총 1020명(각 업체별 170명)을 대상으로 대형 커피전문점 6곳(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 엘젤리너스, 탐앤탐스, 카페베네)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엠브레인에 의뢰해 진행했으며, 각 문항별 7점 척도로 측정했다.

가격은 할리스가 4.43점을 받아 가장 높았고, 탐앤탐스(4.24점), 엔젤리너스(4.16점), 카페베네(4.04점), 커피빈(3.89점), 스타벅스(3.83점) 순이었다.

실제 업체들의 커피 가격 수준과 비슷한 만족도를 나타낸 셈이다.

아메리카노는 할리스가 3500원으로 가장 싸고, 스타벅스·엔제리너스·카페베네는 3600원, 파스쿠찌는 3800원을 받고 있다. 커피빈은 4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커피빈은 카페라떼(4500원), 카페모카(5000원), 핫초콜릿(5000원) 등 다른 메뉴도 경쟁사보다 월등히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티라떼는 스타벅스가 5600원으로 가장 비싸다.

가격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할리스는 카페라떼(4000원), 카페모카(4500원), 핫초콜릿(4300원) 등이다.

매장분위기는 카페베네(5.32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엔젤리너스(5.08점), 스타벅스(5.03점), 할리스(4.99점), 커피빈(4.99점) 등과 비교해 격차가 큰 편이다.

맛(품질)을 묻는 질문에는 커피빈(5.03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커피 등 음료의 경우 스타벅스(5.24점)와 할리스(5.24점)가 가장 높았고 사이드 메뉴는 탐앤탐스(4.93점)가 가장 높았다. 하지만 커피빈이 음료와 사이드 메뉴가 균형적인 점수를 얻어 종합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고객 충성도는 할리스(5.43점), 탐앤탐스(5.39점), 카페베네(5.39점), 스타벅스(5.36점) 순이었다. 가격이 가장 비싼 커피빈은 꼴찌였다.

결국 충성도로 비추어볼 때,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든 '맛' 보다는 '가격' 요소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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