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착한 이소연, 못된 전혜빈…이미지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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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8.24 1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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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트 이소연(29)과 전혜빈(28)의 역할이 뒤바뀌었다.

'천사의 유혹', '동이' 등의 악역 이소연은 SBS TV '내사랑 내곁에'의 '도미솔'역을 통해 선한 캐릭터로 전환했다. 전혜빈은 '도미솔'을 괴롭히는 악역 '조윤정'을 연기한다.

이소연은 지난23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이제껏 악한 연기를 하다보니 착한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센 이미지가 시청자들에게 많이 남아있었던 것 같아 이제껏 보여준 모습과 상반된 캐릭터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욕심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이소연은 고등학교 때 첫사랑 '고석빈'(온주완)과의 실수로 싱글맘이 됐다. 첫사랑에게 버림받는 아픔을 극복하고 '이소룡'(이재윤)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이소연은 "악역할 때 지르고, 분노와 증오의 감정이 너무 힘들어서 밝고 씩씩한 역할은 쉬울 줄 알았다. 하지만 착한 역할은 서러움과 아픔을 꾹꾹 눌러야 해 너무 힘들다. 이번에도 쉽지 않은 역할인 것 같다"면서 "뺨도 많이 맞고 구박당하기도 해서 많이 울기도 했다. 나도 악역을 많이 하다 보니 때려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웃었다.

반면, 전혜빈은 악역으로 이미지가 굳어질까 걱정했다. "'윤정'이도 사랑받고 자란 여자고 모든 것을 버리고 '석빈'을 선택한 만큼 아내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내가 사랑하는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마음이 가 있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악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충분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봐도 유치하다"는 마음이다.

"단지 출연중인 드라마가 주말드라마고 나는 결혼에 임박한 나이다. 어머니들이 많이 본다는 점에서 안타깝기는 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8회부터 중간 투입된 전혜빈은 '고석빈'의 아내다. '도미솔'과 자신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남편으로 인해 '도미솔'을 괴롭히며 악행을 일삼고 있다. "미니시리즈를 하면 정신이 없다. 집중하고 싶어도 피곤에 찌들려 집중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은 어른들이 많이 도와줘 가족 구성원 안에서 연기하는 느낌이다"면서 "중간 투입된 만큼 제대로 된 악역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내사랑 내곁에'는 리틀 싱글맘 '도미솔'의 성공기다. '천만번 사랑해' 작가 김사경씨와 '돌아와요 순애씨' '망설이지마'의 한정환 PD가 힘을 합쳤다. 토·일요일 밤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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