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원룸의 진화’ 초소형 오피스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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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8.17 14: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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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33㎡ 이하의 초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세난과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게 1차 원인이다. 정부가 도시형 생활주택 상한 가구 수를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더 이상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 때문에 시중 금리보다 그나마 높은 임대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건설업체들도 소형 오피스텔 분양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이나 전매 제한 규제도 없다. 전용면적 33㎡ 이하 초소형 오피스텔은 투자금액은 적지만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는 장점도 있다.
올 하반기 서울에서 초소형 오피스텔 분양 물량도 풍부한 편이다.
현대산업개발과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서울 은평뉴타운 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814실을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20~54㎡로 전체 80% 이상이 7평 안팎의 초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주변에 소형 주택이 귀한 게 장점이다.
한라건설은 서울 서초동에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결합 상품인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분양에 나선다.
한라건설이 소형 주택 브랜드 ‘한라비발디 스튜디오’를 도입한 후 첫 번째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지상 12층 1개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149가구, 소형 오피스텔 44실(전용면적 20~40㎡) 등 19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근린상가, 지상 4~5층은 오피스텔, 지상 6~12층은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9월엔 신분당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강남대로와 남부순환로, 서초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다.
주차공간이 넓고 입주자들이 취향에 따라 조리대, 드레스룸, 창고수납 등 9가지 평면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일성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동방종합시장 부지에 ‘일성트루엘’ 전용면적 24~58㎡ 162실을 9월에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고시생과 인근 주민을 고려한 동방쉼터, 전문음식점, 카페가 들어선다. 지상 3~4층에는 고시전문학원과 독서실이 마련된다. 또 지상 5층은 필로티 구조로 시각적 개방감을 활용한 조깅트랙 및 쉼터로 조성된다.
쌍용건설은 ‘플래티넘(Platinum) S’ 브랜드로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717번지에 대림동 플래티넘 S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7.95~31.72㎡ 291가구로 모두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됐다. 올 7월부터 도시형 생활주택 상한 가구 수가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된 이후 단일 분양으로는 최대 규모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기존 고시원 형태의 도시형 생활주택과의 차별화를 위해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피트니스센터, 층별 재활용품 창고시설, 무인 택배보관함, 복층 구조, 효율적인 수납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 3월 분양한 한화건설의 송파 한화오벨리스크(전용면적 23~76㎡, 1533실)은 계약 1주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다. 6월 대우건설의 송파 푸르지오시티도 평균 8.1 대 1의 청약경쟁률로 100% 계약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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