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괴산 수옥폭포 피서지·촬영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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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8.16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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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사계절 대표 관광지인 연풍면 원풍리 수옥폭포가 피서지는 물론 사극과 영화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m의 절벽을 내려 지르는 수옥폭포는 잦은 장마로 어느 때보다 힘찬 물줄기를 자아내고 있고 수옥폭포의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수옥폭포는 그동안 수많은 TV 사극과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어왔고 최근엔 연예방송 촬영지로 TV에 방영되면서 더욱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다.

수옥폭포는 주변에 현대적인 구조물이 없어 고대사를 다루기 쉽고 정자인 수옥정(漱玉亭)과 폭포가 하나의 세트 역할을 하는가 하면 폭포 앞에 바둑판형 너른 바위가 있어 촬영하기에 편리하다.

피서가 절정을 이룬 최근엔 한 방송사의 TV 사극 '계백'이 지난해 8월엔 '동이' 녹화 촬영이 피서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곳에서 진행됐다.

연풍현감을 지낸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속화가인 김홍도와 신윤복을 소재로 한 '바람의 화원'을 비롯해 왕건, 여인천하, 다모, 주몽, 선덕여왕, 전설의 고향, 왕의 여자 등 수많은 역사드라마 출연진과 스태프가 찾았다.

영원한 제국, 산전수전, 변강쇠, 천군, 공포영화인 죽음의 숲 등도 이곳에서 촬영했다.

수옥폭포는 조령 삼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해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으로 내리는 폭포로,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해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작은 절과 폭포 아래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조선 숙종 37년(1711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도 자신의 삼촌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이름을 지었으며 상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해 파논 것이라고 한다.

수옥정은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했고 수옥폭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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