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단맛 살리며 칼로리는 낮춰 ‘똑똑해진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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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8.16 14: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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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때 자꾸 마시게 되는 음료,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 하지만 이것들엔 모두 비만을 비롯, 만병의 근원이란 설탕이 가득하다.
설탕은 부엌에 없어서는 안되는, 식생활과 아주 근접한 조미료 가운데 하나다.
설탕을 똑똑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설탕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과 함께 최근 시중에 나와 있는 보다 건강하게 단맛을 내는 성분들, 다양한 설탕 대체 감미료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소비자들이 일반 설탕 대신 사용하고 있는 대체 감미료로는 효모에 의해 발효 생산되는 포도당 발효감미료 에리스리톨, 아미노산계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선인장 용설란에서 추출한 아가베 시럽, 단풍나무의 수액을 농축한 메이플시럽 등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시중에서 구하기도 쉽지 않다.
또 설탕과는 원재료가 달라 완성된 요리의 맛과 풍미에도 차이가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일반 설탕 사용량과 동일하게 사용하면서 설탕의 단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감미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일반 설탕에 자일로스 성분을 함유한 자일로스 설탕이 바로 그것으로, 제품에 함유된 자일로스 성분이 설탕분해효소인 수크라아제의 활동을 억제해 설탕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여준다.
그동안은 대량생산이 어려워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으나 CJ제일제당이 세계 최초로 코코넛 껍질에서 자일로스를 추출해내는 기술개발에 성공해 지난 6월부터 시판 중이다. 이 밖에도 물엿과 설탕 대신 쓸 수 있는 감미료인 ‘프락토 올리고당’은 설탕에 비해 당도는 다소 낮지만 식이섬유가 33% 정도로 풍부하고, 칼슘 흡수를 도와주며 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의 증식에 이롭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더욱 좋다.

알뜰정보 팁
많은 소비자가 요리를 할 때 어떤 색의 설탕을 골라야 더 좋은 것인지 고민을 하곤 한다. 설탕은 제품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필요한 때 맞는 설탕을 고르면 된다. 하얀 설탕의 경우,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설탕의 색을 내기 위해 표백 처리를 한다는 오해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제조 과정에 따라 나타나는 차이일 뿐이다.
하얀 설탕의 하얀색은 사탕수수에서 당밀을 제거하고 정제하여 만들어진 원당을 활성탄을 사용해 정제 처리하면서 원당 특유의 색소까지 걸러지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하얀 설탕은 당도가 가장 높은 설탕이므로 깔끔한 단맛이 필요한 모든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갈색 설탕은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포함된 당밀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선호에 따라 하얀 설탕 대신에 사용하며, 특히 식감을 살리는 갈색빛을 내기 때문에 매실청, 베이킹 등에 많이 사용된다. 흑 설탕은 당밀의 함량이 가장 높은 설탕으로 사탕수수의 풍미가 살아 있어 약식, 수정과 등 고유의 음식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요리의 종류에 따라 지혜롭게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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