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박지성, 맨유의 핵심 선수"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7.26 15:07:56
  • 조회: 704

 '박지성은 맨유의 핵심 선수다. 관심을 끌기 위한 장치가 아니다(No gimmick: Park a core player for United).'

AP통신은 26일(한국시간) 이 같은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박지성이 단순한 아시아 마케팅용의 선수가 아닌 진짜배기 실력자라며 박지성을 집중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박지성이 처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을 당시 팬들은 단순히 아시아에 더 많은 물건을 판매하고 광범위한 마케팅을 위해 단순하게 발탁한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박지성은 지난 6년 동안 실력으로 선입견을 극복했고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음을 입증했다.

박지성은 AP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은 처음에 나를 보고 티셔츠나 좀 팔려고 왔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들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아시아 선수도 유럽 선수들처럼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기쁘다"고 더했다.

내년 6월이면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박지성은 최근 스페인, 이탈리아 등으로의 이적설로 큰 관심을 모았고 재계약 전망은 반반이었다. 하지만 미국 투어 중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과 재계약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면서 팀내 입지를 확인했다.

퍼거슨이 언급한 2년 재계약이 2012년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계약인지, 2011년을 포함한 것이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재계약을 원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 맨유 잔류를 강하게 원하고 있는 박지성에게 달가운 소식.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다.

베테랑 미드필더 폴 스콜스(37)의 은퇴, 오언 하그리브스(30)의 방출 등으로 팀내 박지성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졌다. 퍼거슨 감독이 새로운 영입 대신 현재 멤버들로 일단 시작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라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적다.

팀 동료들의 박지성에 대한 신뢰도 한층 더 두터워졌다.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은 "박지성은 열심히 일하는 기계 같다"며 "윙이면 윙, 센터면 센터에서 계속해서 뛰고 또 뛴다. 팀에 큰 믿음이다"고 치켜세웠다.

성격적인 면에 대해서도 "박지성은 매우 조용한 성격으로 항상 평온하다. 하지만 모두가 어울릴 때에는 잘 어울린다. 각기 다른 곳에서 온 선수들이 많지만 모두가 하나가 된다. 큰 가족 같다"고 말했다.

대니 웰벡은 "박지성은 스쿼드 중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 중 한 명이다. 팀원들은 박지성이 팀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재계약을 한다면 모두 기뻐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지성을 비롯한 맨유는 최근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 중이다. 박지성은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 시카고 투어에서 피자 만들기에 도전하며 미국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박지성은 "현재까지 좋다. 이번이 첫 투어인데 시설도 좋고 팬들의 열정이 놀랍다.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