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전북 유도 "차세대 스타 형제 떴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7.25 14:57:02
  • 조회: 855

 

 
'정진욱·진안 형제' 단풍미인배 겸 회장기 대회서 동반 金 기염

초등학생 유도인 형제가 동반 금메달을 일궈내 향후 성장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진욱(11·전주 우전초 4년), 진안(8·전주 우전초 1년) 형제는 지난 23일 정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단풍미인배 겸 회장기 유도 대회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입문 3년째인 이들 형제는 각각 중초등부 35㎏급과 저초등부 25㎏급에 출전, 상대를 압도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금메달에 입을 맞췄다.

특히 형 진욱은 지난 5월 제15회 전주시장배 금메달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정상에 올라 이 체급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먼저 매트에 나선 동생 진안은 또래 체급에서 찾기 힘들 정도의 출중한 기량을 뽐내며 2경기 연속 누르기 한판승으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형 진욱도 업어치기와 밭다리 후리기, 발뒤축걸기 등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며 상대를 차례로 메쳤다.

최근 침체에 빠져 있는 전북 유도계는 비록 어린 선수들이지만 혜성같이 나타난 이들에게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경기를 지켜본 100㎏ 이상급 전 국가대표 출신 원광대 김종식(38·체육학과) 교수는 "상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 경기를 읽는 흐름과 체력을 보강한다면 소년체전 등에서 충분히 상위 입상이 가능한 재목"이라고 치켜세웠다.

중국어도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이들 '골드 형제'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 3형제가 모두 출전한 일본의 나카무라 형제처럼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 하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