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인터넷에 중독된 우리 아이 ‘치료학교’ 보내면 달라질까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7.21 17:25:08
  • 조회: 11925

 

방학이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애물단지’ 컴퓨터다. 학교에 안 가도 되니 밤새도록 마음놓고 인터넷 게임에 몰입하는 자녀 모습을 보면 속이 터지다가도 슬며시 걱정이 된다. ‘설마 우리 아이도 말로만 듣던 인터넷 중독?’

 

 

중독성을 판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스스로 컴퓨터 전원을 끄는 것을 힘들어 하거나 인터넷으로만 만나는 친구들이 많은 경우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또 “그만 하라”는 부모의 충고에 난폭한 반응을 보인다면 이미 중독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

 

 

자녀가 이미 인터넷·게임 중독 현상을 보인다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기숙학교에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청소년상담원 주관으로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인터넷 레스큐 스쿨’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1박12일 동안 인터넷이 단절된 환경에서 치료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한국청소년상담원 홈페이지나 청소년전화(138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인터넷 중독으로 학교생활 부적응, 가족갈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연중무휴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1599-0075) 외에도 메신저(iapc15990075@nate.com) 및 게시판(www.iapc.or.kr) 등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녀가 중독 증세를 보이지는 않지만 방학을 앞두고 걱정이 된다면 예방 차원에서 올바른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친다. 이때 인터넷 사용시간은 강압적으로 통제하기보다 자녀가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합의해 결정한다. 컴퓨터는 자녀의 개인 방에 두기보다는 모두가 볼 수 있는 거실에 두는 것이 사용시간을 절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는 학습용 게임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면 좋다.

자녀 스스로 인터넷 사용 조절이 어려울 경우 시간관리 소프트웨어나 유해 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맞벌이 부부들은 밖에서도 집에 설치된 컴퓨터를 볼 수 있는 실시간 원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는 ‘맘아이’나 ‘아이안심’, ‘수호천사i’, ‘이클린’ 등이 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