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잦은 야근, 업무 스트레스…"안면마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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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7.19 14: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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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야간근로자는 '안면마비(구안와사)'로 고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안면마비센터는 2009년 7월~2011년 6월 안면마비 환자 1232명을 대상으로 직업과의 연관성 및 유발 요인 등을 분석한 결과, 직업이 있는 환자 776명 중 과반수(51.03%)가 야간 근무를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소아, 주부, 노인을 제외한 776명 중 '노동ㆍ생산ㆍ판매직'이 37.9%, '사무ㆍ관리직'이 36.6%, '수험생ㆍ취업 및 고시 준비생'이 1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동ㆍ생산ㆍ판매직의 경우, 다른 직업군에 비해 과로 및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하며 이로 인해 안면마비가 많이 발병한다고 센터측은 설명했다.

전체 환자 1232명을 원인별로 분류한 결과, 과로 및 피로 37.4%, 스트레스 24.1%, 찬바람 11.3%, 과음 5.0%, 임신 및 출산 3.9%로 나타났다.

안면마비는 12개 뇌신경 중 7번째 신경인 안면신경이 마비되는 질환이다. 서양의학에서는 'Bell's palsy'라고 하며 한의학적으로는 정기(精氣)가 부족하거나 기혈(氣血)이 부족하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백용현 교수는 "에어컨 밑에서 밤에 근무를 하는 생산직 노동자의 안면마비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수험생도 평소 체력관리와 함께 수면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안면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선 스트레스와 긴장을 적절히 해소하는 것이 좋다"며 "여름철 과다한 냉방 및 찬 음식을 주의하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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