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내 신용관리 작은 습관에 해답 있다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7.18 14:17:26
  • 조회: 731

 

자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올해 입사 2년차 회사원 가씨(가명)는 내집 마련을 위해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다가 깜짝 놀랐다. 같은 해에 입사한 동기에게 들은 것보다 더 높은 금리를 책정 받았기 때문이다. 직급도, 월급도 똑같은데 대출 금리에 차이가 있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입사 경력도, 수입도 비슷한 두 입사 동기의 대출 금리가 다를 수 있는 것은 두 사람의 ‘개인 신용등급’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금융거래 습관이 개인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신의 신용등급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개인 신용정보 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 관계자는 “신용정보에는 신상정보, 신용거래정보, 연체 정보 등이 포함되고 금융기관은 이러한 신용정보를 점수화하여 신용평점을 매겨 이를 토대로 대출 가능 여부와 대출금액, 금리 등을 결정한다”며 “생활 속의 작은 습관만으로도 신용 관리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자신의 신용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야말로 신용관리의 첫 걸음이다. 자신의 신용도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자신이 모르는 사이 금융기관에서 신용조회를 하지는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신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자동이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각종 공과금이나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부주의에 의한 연체를 방지할 수 있다. 주거래은행의 경우 자동이체 고객을 선호하기 때문에 신용평점도 올릴 수 있는 기회다.

통장에 이체될 잔액이 충분한지도 항상 확인해야 한다. 주거래 은행 위주로 거래하는 것도 개인 신용 관리에는 좋다. 급여이체, 카드대금 결제, 공과금 이체 등을 주거래 은행에 집중시켜 놓으면 거래능력을 인정받아 신용확보에 유리하다. 우대금리,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신용 한도를 미리 설정해 놓고 소득수준에 맞게 지출할 수 있도록 해 놓는 것도 필요하다. 신용 한도를 설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생계비를 줄이지 않고도 채무를 상환할 수 있는지 여부다. 일반적으로 소득에서 신용카드 대금이나 할부금 등의 상환액이 25%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동이체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라면 주소지가 바뀌었을 때 거래 금융기관에 반드시 통보해야 한다. 청구서 수령지가 변경되었는데 주소를 변경하지 않아 연체가 발생할 수 있어 채무불이행 정보가 등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금융기관을 통한 신용정보 조회는 자신의 신용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하는 것이 좋다. 대출가능 금액을 확인하기 위해서 금융기관을 통해 자신의 신용 정보를 조회했을 경우 실제 대출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록에 남는다. 신용조회 정보는 신용도 파악의 데이터로 쓰이기 때문에 과다한 조회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특히 대부업 등을 통한 조회기록은 유념해야 한다. 또 신용도는 신용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산이나 소득수준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신용등급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둬야 한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