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대구박물관, '초조대장경 1000년 기념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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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7.18 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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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사)장경도량 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와 함께 19일부터 9월18일까지 '고려 천년의 귀향, 초조대장경'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초조대장경 1000년 기념 특별전'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2010년에 제작을 완료한 1차년도 초조대장경 복원품 100점과 '국보 제246호 대보적경 권59' 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초조대장경(국보 3점 포함)·재조대장경과 함께 대구 부인사에서 출토된 기와와 석조물도 전시된다.

특히 '국보 제246호 대보적경 권59'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전면(全面)을 펼쳐 복원품과 나란히 전시하여 진품과 복원품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초조대장경은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불력(佛力)으로 물리치고자 1011년에 판각을 시작해 약 70여 년 동안 노력으로 완성됐다.

이후 초조대장판은 대구 부인사에 보관됐는데 1232년 몽골의 2차 침입 때에 모두 불타버려 초조대장경판은 남아있지 않지만 이를 기초로 다시 제작한 재조대장경을 통해 그 규모와 정교함을 엿볼 수 있다.

팔만대장경으로 널리 알려진 재조대장경판은 해인사에 잘 보전돼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불교계와 대구시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역량이 담긴 위대한 기록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초조대장경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첫 번째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년의 세월을 지나 대구로 다시 돌아온 우리 민족의 위대한 기록유산, 초조대장경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전통문화의 전승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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