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리듬체조 손연재, 갈라쇼서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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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자료제공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6.13 14: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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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7·세종고)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 갈라쇼에서 성공적인 파견 변신을 선보였다.

손연재는 12일 오후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에서 기존의 어린 소녀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면모를 과시했다.

예브게니아 카나예바(21·러시아), 안나 베소노바(27·우크라이나) 등 세계적인 리듬체조 스타들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손연재는 1부 14번째 순서에 나와 정제된 후프 연기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손연재는 2부 오프닝에서 리허설 때 예고했던 것처럼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검정색 안무복을 입고 남성 무용수 2명과 함께 등장한 손연재는 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에 맞춰 리본 연기를 펼쳤다. 귀여운 이미지는 없었다. 골반을 위주로 한 도발적인 춤사위로 성숙함과 섹시함을 강하게 어필했다.

이어 2부 21번째 스페셜무대에서는 선배 이경화(23·세종대대학원), 김윤희(20·세종대)와 함께 소녀시대 '훗(hoot)'에 맞춰 댄스와 리듬체조를 접목했다. 댄스와 리듬체조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뤄져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리듬체조의 여왕'으로 불리는 카나에바는 강렬하고 정확한 연기로 체육관을 찾은 팬들에게 세계 최정상급 무대를 선사했고 베소노바도 극적인 표현력으로 박수를 이끌어냈다.

스페셜무대에 나선 가수 김태우와 테이는 각각 히트곡 '사랑비'와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갈라쇼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국내 첫 갈라쇼를 성황리에 마친 손연재는 13~14일 러시아로 날아가 후반기 대회와 9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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