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아/교육] 올여름 가볼 만한 농촌 체험마을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자료제공 : 경향신문[http://www.khan.co.kr]
  • 11.06.08 15:10:54
  • 조회: 11861

“얘들아, 감자를 캘까 미꾸라지 잡을까”
23일부터 양재 aT센터서 여름휴가 페스티벌

가족과 함께할 여름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국내 농어촌마을에서의 소박한 휴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현재 전국에는 360여개의 행정안전부 지정 농어촌 체험 정보화마을이 있다.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선 농어촌 체험 마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2011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도 열린다.
페스티벌이 추천하는 대표적 농어촌체험마을 20곳 중 몇 곳을 소개한다.
◇ 평창 바람마을 의야지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800m 대관령 꼭대기에 위치한 고원 마을이다. 산 능선을 따라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있어 자연 경관이 좋다.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연중 양목장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사륜 ATV 타기, 양초 공예, 치즈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봄에는 야생화 관찰과 산나물 체험, 여름에는 감자캐기, 가을에는 당근밭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엔 눈이 많이 와 눈썰매, 스노 래프팅 등을 할 수 있는 3000평 규모의 스노 파크가 조성된다. (033)336-9812~3
◇ 단양 한드미마을 =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 자락의 아름다운 마을이다. 산과 들과 계곡, 동굴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마을을 흐르는 한드미 계곡에는 청정수역에서만 발견된다는 산천어가 산다.
마을엔 공가를 전통의 생태적 건축기법으로 리모델링한 전통체험관, 친환경 재료로 지은 숙박시설인 산촌문화관과 방갈로, 쉼터 등이 있다.
마을 개울가에는 공동빨래터가 여전히 남아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삼굿구이’ 체험이 있다. 삼굿구이는 흙구덩이에 불을 피워 돌을 달군 후 감자와 옥수수 등을 넣고, 물을 부으면 분출되는 수증기로 순식간에 음식물을 익혀 먹는 것을 말한다. (043)422-2831
◇ 보은 구병아름마을 = 충북 보은의 구병아름마을은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장수마을 중 하나다. 구병산 자락에 아늑하게 담겨 있다. 구병산은 속리산과 이어진 수려한 산이다. 마을에 구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여럿 있다.
가족단위를 위해 1시간 거리의 생태탐방로도 만들어놨다. 이곳엔 충북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송로주 제조장도 있다. 송로주 제조과정도 볼 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다.
달마다 다른 술 이벤트도 벌인다. 6월엔 복분자술, 7월 오미자, 8월엔 매실술이다. 가을에는 마을 가득 메밀꽃이 하얗게 피어난다. 메밀로 만든 각종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콩 손두부만들기, 메밀 베개 만들기 등이 있다. (043)544-0708
◇ 창원 감미로운 단감마을 = 경남 창원시 대산면. 100년 넘은 노거수, 한국 최초의 단감나무를 볼 수 있는 백년단감시배지가 있다. 단감의 고장인 만큼 단감과 관련한 체험, 음식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저온 숙성으로 만드는 단감 와인, 단감 비누와 감물 염색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고 단감 비빔밥도 먹어볼 수 있다. 가을엔 단감 농장에서의 단감 따기도 할 수 있다. 마을엔 여름이면 수련이 피어나는 자연생태연못이 있다.
또 인근엔 한국 최대의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가 있어 10월 중순부턴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아온다. 011-763-4829
◇ 고령 개실마을 = 경북 고령군 쌍림면의 개실마을은 80%가 전통 한옥을 보존하고 있다. 뒤로는 화개산과 350년 된 대나무숲, 봄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는 접무봉이 있다.
마을길 양옆으론 전통 흙돌담이 늘어서 있어 전통마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근처에 한반도 남부지역에 520년간 존속했다고 알려진 고대제국 대가야 박물관이 있다.
여기엔 순장무덤인 지산동고분군 재현, 우륵 박물관 등이 있다. 여름에 마을에선 대나무 물총과 피리랑 유사한 악기 ‘소리통’ 만들기, 미꾸라지 잡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054)956-4022
◇ 인제 냇강마을 = 강원도 인제군 북면. 대암산 자락이 소양강에 닿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암산은 원습지로 희귀 동식물의 자생지.
특히 대암산 계곡 약 10㎞ 구간의 소재골이란 마을에선 칡소, 뒹소 등 폭포와 산천어, 열목어, 수달피 등 청정지역 동식물을 볼 수 있다.
이곳엔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 만큼 물놀이와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선사 뗏목타기 체험이 인기가 많다. 힘을 합쳐 뗏목을 함께 만들고 직접 소양강 위에서 뗏목을 저어보는 것. 이 외에도 올챙이, 반딧불이, 토종 민물고기 관찰 체험 등이 있다. 010-4242-4533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