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산업] 엔씨소프트, 리니지 中 퍼블리셔 텐센트로 교체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6.02 14:53:09
  • 조회: 976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리니지2'의 중국 퍼블리셔(유통사)가 샨다(Shanda)에서 텐센트(Tencent)로 교체된다.

지난 1일 텐센트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1과 리니지2의 운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샨다게임즈에서 텐센트로 변경되는 것이다.

텐센트를 통해 재공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2달 후쯤 서비스 이전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샨다가 공지를 통해 60일 이후 리니지1,2의 서비스 중단 계획을 밝힌 것이 추정 배경이다.

이로써 텐센트는 최근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블레이드앤 소울'의 중국 서비스 판권 계약을 체결한데다 리니지1, 2까지 확보하면서 엔씨소프트와의 밀월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7년 샨다를 통해 리니지1, 2를 서비스해 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7일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1, 2위 파트너사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좌표는 나와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리니지1, 2의 서비스사 변경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가 크다. 그동안 두 게임의 중국내 서비스가 실적 기여도가 워낙 낮았던데다, 1위 퍼블리셔 텐센트 운영에 대해 기대감이 크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1분기 로열티 매출은 16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중 리니지1, 2의 합산 로열티는 한 분기에 3~5억원에 그치고 있는 수준이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텐센트는 현재 중국 1위 퍼블리셔인데, 지난 1분기 인스턴스메신저 QQ의 최고동접자가 1억4000만명이고, MMOG의 최고동접자가 290만명에 이르는 등 높은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의 좋은 콘텐츠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