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조코비치, 43연승 '쾌속 순항'…페더러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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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31 16:02:55
  • 조회: 632

 

 

'무결점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과시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황제' 로저 페더러(30·스위스)도 8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6위 리샤르 가스케(25·프랑스)를 3-0(6-4 6-4 6-2)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개막 후 41전 전승을 올린 조코비치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43연승으로 늘렸다.

조코비치는 존 매켄로가 1984년 세운 시즌 개막 후 최다 연승(42연승)에 단 1승만을 남겼다. 8강에서 승리를 거두면 조코비치는 남자프로테니스 한 시즌 최다 연승에 타이를 이루게 된다.

1977년 기예르모 빌라스가 기록한 오픈 시대 이후 최다 연승 기록(46연승)에도 3승만을 남겼다.

매서운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는 조코비치 앞에서 가스케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첫 2게임을 내리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한 조코비치는 가스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3-3으로 맞서는 등 가스케와 접전을 벌였던 조코비치는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한 게임을 내주며 쫓겼으나 흔들리지 않고 2세트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3세트 게임스코어 1-1로 맞선 상황에서 5게임을 내리 따내며 가스케의 기를 죽였고, 그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조코비치는 "내 인생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집중하겠다.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세계랭킹 49위 파비오 포그니니(24·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세계랭킹 3위 페더러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4위 스타니슬라스 바빙카(26·스위스)를 3-0(6-3 6-2 7-5)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2005년부터 7년 연속 프랑스오픈 8강 진출에 성공한 페더러는 메이저대회 28연속 8강 진출에 성공, 지미 코너스가 세운 종전 최고 기록(27회)을 넘어섰다.

페더러는 8강에서 데이비드 페러-가엘 몽피스 전 승자와 만난다.

조코비치, 페더러가 8강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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