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마수걸이 홈런포 홍성흔, 거포 본능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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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18 14:49:30
  • 조회: 653

 

'드디어 터졌다.'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홍성흔(34)의 홈런포가 마침내 폭발했다.

홍성흔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포 한 방을 포함해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이날 8-2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전까지 마수걸이 홈런포를 기록하지 못했던 홍성흔은 첫 대포를 가동하며 거포 부활을 예고했다.

홍성흔은 팀이 5-0으로 크게 앞선 3회 무사 1루에서 상대 투수 전준호의 2구째 139km짜리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지난해 26개의 홈런을 때려 홈런 부문 공동 4위에 올랐던 홍성흔의 올시즌 마수걸이 대포다. 시즌 개막후 36경기 만에 맛본 짜릿한 손맛이다.

때문에 홍성흔은 홈런을 때려낸 뒤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당당하게 베이스를 돈 홍성흔은 홈을 밟은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고, 곧바로 팬들에게 헬멧을 벗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선 2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때린 뒤 득점까지 올렸다.

5월3일 삼성전에서 안타 2개를 때려낸 이후 좀처럼 멀티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던 홍성흔은 이날 2개의 안타를 터뜨리며 살아난 타격감을 과시했다.

롯데는 홍성흔의 부활이 반갑기만 하다.

롯데는 5월 들어 살아난 타선의 활약으로 이날 경기까지 10승 3패로 무섭게 승수를 쌓아 가고 있다. 특히 롯데는 5월 경기당 평균 5.46점을 뽑아내는 공격야구의 면모를 되살렸다.

지난해 타격 7관왕을 차지한 이대호가 건재하고,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중인 손아섭과 강민호가 중심타선에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여기에 홍성흔까지 가세하며 롯데 타선의 무게는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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