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조광래 감독 "이천수 발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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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16 13:54:08
  • 조회: 569

 

 

조광래 감독이 이천수(30·오미야 아르디자)의 대표팀 재발탁을 유보했다. 실력을 떠나 아직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15일 FC서울과 경남FC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를 관전차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조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메모지를 전달했다. 메모지에는 이천수의 대표팀 합류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지난 주 직접 일본으로 넘어가 이천수의 몸상태를 살핀 조 감독은 "공수에 임하는 움직임과 자세가 예전에 비해 신중하고 적극성을 보여줬다"고 높은 점수를 매겼다.

하지만 대표팀 재승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6월 두 차례 평가전에서의 발탁은 없다는 의미다.

조 감독은 "대표팀과 대표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의 최고 집단이며 최고 선수들의 집합체"라며 "최고 집단 최고 선수에 대한 해석을 축구의 기량으로만 판단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국가대표로서의 품성, 동료와의 원만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적었다.

이어 "제주의 홍정호 선수의 경우에도 대표 선수 선발시 대표선수로서의 인성에 대한 책임을 물었던 적이 있듯이 이천수 선수는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 더 많은 개인적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며 이천수의 발탁은 없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던 이천수는 수 년간 크고 작은 구설수에 휘말리며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최근 언론을 통해 여러 차례 반성의 뜻을 드러냈지만 아직 조 감독 성에는 차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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