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고요한 결승골…최용수호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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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16 13:53:24
  • 조회: 554

 

 

선장을 바꾼 FC서울이 경남의 기세까지 잠재웠다.

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0라운드 경남FC와의 경기에서 고요한의 2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최용수 감독대행 부임 후 확 달라진 서울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다. 리그 성적은 4승3무3패, 승점 15점.

경남은 시즌 4패째(5승1무)를 당했다. 지난해까지 서울 2군 감독을 역임했던 경남 최진한 감독은 친정팀에 가로 막혀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 행진이 마무리 됐다.

서울은 데얀-몰리나 투톱을 구축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 터져나왔다. 주인공은 데얀이었다.

데얀은 전반 9분 경남 수비수 패스를 몰리나가 가로채 내주자 지체없이 오른발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상주상무와의 9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데얀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물 오른 감각을 뽐냈다.

김인한을 최전방에 배치한 4-1-4-1 전술을 들고 나온 경남은 미드필더진의 패스 플레이로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반면 서울은 측면 수비수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경남 수비진을 괴롭혔다.

잔뜩 움츠리고 있던 경남은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경남은 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정다훤의 크로스를 김인한의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서울 출신인 정다훤은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3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은 서울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서울은 후반 6분 고요한의 슈팅을 시작으로 경남을 거세게 몰아 붙였다.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24분이었다. 서울의 고요한은 고명진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주자 헤딩으로 받아 넣어 2-1을 만들었다. 경남 골키퍼 김병지가 손을 써보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골이었다.

서울은 후반 45분 고요한의 쐐기골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최 감독대행은 후반 38분 몰리나 대신 신예 공격수 배해민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시즌 첫 모습을 드러낸 배해민은 지난 시즌까지 최진한 감독이 가르치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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