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악! 장타' 박찬호, 6이닝 4실점…시즌 4패째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12 15:50:23
  • 조회: 597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의 시즌 2승 사냥이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

박찬호는 11일 후쿠오카의 야후돔에서 열린 '2011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박찬호는 6회말 갑작스럽게 난조를 보여 3-1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6회에만 3루타와 2루타, 홈런을 차례로 허용하면서 3-4로 뒤진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릭스가 경기를 뒤집지 못해 결국 박찬호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시즌 4패째(1승)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종전 3.71에서 4.13으로 높아졌다. 이날 박찬호의 최고구속은 147㎞를 기록했고, 총 투구수는 79개였다.

슬로 스타터인 박찬호는 1회말 마운드에 올라 고전을 했다. 박찬호는 1회 선두타자 가와사키 무네노리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2사 1,3루의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고쿠보 히로키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해 한숨을 돌렸다.

안정을 찾은 박찬호는 2회에 공 7개로 소프트뱅크 타선을 삼자범퇴로 잠재웠다. 3회 직구 위주의 피칭으로 바꾼 박찬호는 2사 후 혼다 유이치에게 안타를 내줬을 뿐 위기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박찬호는 4회 마운드에서 스트라이크존 내,외곽을 적절히 활용하며 또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1회 19개의 투구로 다소 많은 공은 던진 박찬호는 다양한 볼배합으로 4회까지 55개의 공을 던져 퍼시픽리그 최강의 팀을 막아냈다.

그러나 박찬호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5회 점수를 허용했다. 선두타자 후쿠다 슈에이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처한 후 2사 2루에서 가와사키에게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고 실점을 했다. 다행히 가와사키는 3루에서 아웃돼 추가 실점은 막았다.

박찬호는 3-1의 리드 상황에서 6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장타 3방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혼다와 마쓰다 노부히로에게 각각 3루타와 2루타를 내주고 2-3으로 추격을 당한 후 다무라 히토시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다무라는 한 가운데로 몰린 박찬호의 직구를 놓치지 않고 우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3번째 피홈런이었다.

박찬호는 6회를 끝내고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