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벌랜더, 개인통산 두 번째 노히트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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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09 16:10:36
  • 조회: 590

 

 

저스틴 벌랜더(28·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벌랜더는 8일(한국시간)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1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9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으로 토론토 타선을 완벽 봉쇄했다.

이날 108개의 공을 던진 벌랜더는 74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고, 삼진 4개를 솎아냈다. 벌랜더를 상대로 토론토 타선이 얻어낸 것은 볼넷 1개 뿐이었다. 볼넷 1개 때문에 아쉽게 퍼펙트게임은 놓쳤다.

벌랜더는 12개의 땅볼을 유도했고, 나머지 10명의 타자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벌랜더는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J.P. 어렌시비아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후속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을 병살타로 처리, 별다른 위기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 데이비드 쿠퍼를 2루수 플라이로 잡아낸 벌랜더는 존 맥도날드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라자이 데이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 사이 타선은 3, 4회초 3점씩을 뽑아내는 등, 홈런 두 방을 포함해 11안타를 몰아쳤다. 디트로이트는 9-0으로 완승을 거뒀다.

벌랜더는 지난 4일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2007년 6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던 벌랜더는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토론토가 노히트노런을 당한 것은 이번이 통산 4번째다. 1991년 5월 2일 놀란 라이언에게 당한 이후 34년만이다.

벌랜더는 "다른 때보다 침착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처음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을 때만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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