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팀 흐트러지지 않기를" 음주운전 체포된 추신수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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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04 13:54:04
  • 조회: 542

 

 

'추추 트레인' 추신수(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클리블랜드 지역지 '플레인딜러'의 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지난 2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셰필드레이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추신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1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 기준치의 0.080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을 마치고 술을 마신 추신수는 경찰에게 길을 물은 뒤 운전하다가 술을 마신 사실이 적발됐다. 경찰은 추신수가 몇 차례 중앙선을 침범하자 다시 차를 세웠고, 음주 사실을 알아챘다. 추신수는 곧바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클리블랜드 구단에 따르면 추신수는 4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제재 같은 후속 조치에 대해서 클리블랜드 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은 말을 아꼈다.

안토네티 단장은 "추신수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우리도 알고 있다. 당사자와 이야기도 나눴다"라며 "구단 측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추신수의 음주운전 사실에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이 이상의 어떤 말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나의 가족들과 동료들, 팬, 구단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구단이 흐트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계속해서 팀 승리에 집중하겠다"라며 "법적인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6일 셰필드레이크 법원에서 청문회를 갖는다.

한편 클리블랜드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돼 문제를 일으킨 것은 추신수가 두 번째다. 오스틴 컨스가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월 고향인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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