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연예] 이창동 감독 탄원, G20 '쥐 그림' 선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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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03 14:55:46
  • 조회: 593

 

 

영화감독 이창동(57)씨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쥐 를 그려 넣은 혐의(공용물건 손상)로 기소된 대학강사 박모(39)씨와 연구원 최모(29)씨 구명에 나섰다.

이 감독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박씨에 대한 법적 처리가 우리 사회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척도, 예술적 방법에 의한 풍자와 비판에 대한 관용과 이해라는 중대한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탄원서를 냈다.

"박씨의 작업은 사회적으로 관용되는 예술의 범위를 확장해 표현의 자유를 높이고 우리 사회를 더욱 민주적으로 만들기 위한 의도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박씨에게 무거운 형벌이 가해지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성숙도,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바탕으로 한 예술적 창의성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깊이 헤아려달라"고 청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3차 공판에서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에게 징역 10월, 최씨에게 징역 8월을 구형했다. 13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한편 박찬욱, 봉준호, 정윤철 감독 등도 탄원서 제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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