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의학] 봄철 불청객 황사 건강관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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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뉴시스 [http://www.newsis.com]
  • 11.05.02 14:24:50
  • 조회: 617

 

 

충북 전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400㎍/㎥ 안팎을 기록하면서 황사주의보가 발효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청주기상대는 "청원지역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82㎍/㎥에 달하는 등 도내 전역에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어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밝혔다.

황사란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대부분 3~5월에 많이 발생하며 때로는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한국을 거쳐 일본·태평양·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간다.

황사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40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황사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8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황사 대처 요령에 따르면 황사특보가 발효되면 가정에서는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고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한다.

외출을 할 때는 보호안경과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입는 것이 좋고 귀가 뒤에는 손과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고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다.

황사에 노출된 채소·과일·생선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 후 요리를 하고,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식품가공·조리 시 손을 철저히 씻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주고 황사에 노출돼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이롭다.

기상대 관계자는 "올해 들어 가장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면서 "이번 황사는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황사가 지나간 뒤 감기와 안질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의하고 황사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에 대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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